제 12차 오금고등학교 생태수업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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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차 오금고등학교 생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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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10.24 조회25,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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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제 12차 오금고등학교 생태체험이 있었습니다.

우리 샘들은 10시에 모여서 송파나루공원을 돌고 12시 30분에 준비를 하여 오금고등학교로 갑니다.

10월은 소녀들에게 맑은 하늘만 있어도 좋은데 물든 담쟁이와 친구들이 함께이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샘들도 덩달아 신나게 수업을 진행하더라구요.

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봉사가 아니라 우리가 잊었든 지난날을 일깨우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준비한 차와 간식을 먹으며 샘들은 너무 좋다고 하네요.

 우리 샘들이 내년에는 더 많은 학년을 불광생태길라잡이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여겼습니다.(인원 부족으로 맡을 수 없었음)

4모둠으로 나눈 수업이라 오금공원을 이용하는 샘들의 수업을 골고루 담지 못해 미안합니다.

강은희, 김은주, 정미자, 정향란, 박순희가 함께 어울렸습니다.

 
학생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그것이 생태가 아닐까
 
충민정의 유래는 충민정에서
 
샘과 함께 걷는 숲길이 학생들에게 숲의 이로움을 보다 먼저 푸근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공원으로 가는 건널목에서
 
샘들은 명단을 가자고 출석 확인을 먼저 하고
 
계단을 오르며 담쟁이와 공작단풍을 알리고
 
회양목은 일명 도장나무라고 하며 호패를 만들 때도 사용. 요즘은 사인을 하지만.
 
공원에 오른 후 학생들에게 마음을 쉬도록 하네여.
 
충민정에 앉아서 듣는 충민정의 유래는 새롭고
 
흰꽃이 예쁘다고 학생들이 말을 하니 `서양등골나물`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하고
 
카메라를 발견한 여학생들의 이쁜 모습(짓궂기도 하네여)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의 설명도 하고 (잎 2-소나무, 3-리기다소나무,5- 잣나무)
 
미래의 사학자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한자도 많이 알고 있음)
 
샘과 재미있는 이야길 나누고 (장기자랑도 했다고 자랑도 했는데 보지 못해 아쉽고))
 
우린 넘 친해요.
 
이런 모습 어때요?
 
생태란 같이 어울리는 것이란다. 나무와 우리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을....
 
눈이 부시는 10월의 햇빛과 사랑하는 내 친구
 
우리 모둠은 담쟁이와 함께
 
나만의 사진첩은 담쟁이로 만들고
 
담쟁이 열매와 잎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친근감을 나타내고 (우린 명단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공원을 오른 후 체험할 내용을 소개
 
오금고등학교 1학년 11반에서 12차 생태수업이 시작 되고
 
12차 오금고등학교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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