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참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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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11.20 조회26,017회 댓글0건본문
11월 17일 관음재일 기도 법회가 열렸습니다.
10월에는 주지 스님의 개인사정으로 법문을 못하셔서 두어달만에 법상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주지스님께서는 오늘 보살님들이 많이 참석못하신것 같으시다며
왜 절에서 기도를 해야하고 법문을 들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법문을 통해 선한 법에 머무는 진리에 안주 할 수 있으며,
그리고 늘 나의 마음을 돌이켜 보면서 "내 책임이 너다"라는 식의 잘못된 삶을 바꾸어
마음이 따뜻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져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
여태까지 우리는 버려야 할 것을 가지고 가져야 할 것을 버리고 있었습니다.
참된 삶을 위해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선한 마음을 갖고 비열한 마음을 버려라
-육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유를 얻어라
육신에 집착하고 얽매이는 것을 벗어나야 한다.
또한 보고 듣는 느낌과 생각, 의지와 의식의 얽매임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버리고 진리를 내 것으로 만들라
"어떤 사람이 기원정사의 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가면
저것은 내 것인데 무슨 까닭으로 가져가느냐고 걱정하겠는가?"
"아닙니다.세존이시여. 그것은 나도 아니며 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비구들은 자기의 소유가 아니 물건을 마땅히 버려야 한다.
버릴것을 버려야 마음이 즐거우니라" 잡아함경.
오늘 공양간 봉사는 송파 14구 보살님들이 해주셨습니다. 찬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