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울 16일 제 14차 오금고등학교 생태수업이 있었습니다.
우린 먼저 특별활동 담당 선생님께 수업할 생태지도안을 드리고 교실로 향하죠.
1학년 13반 교실로 향하는데 10반 친구들이 선생님! 부르면서 인사를 했습니다.(11울월2일 수업)
우리 샘들은 학생들을 쳐다보며 반갑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그 날은 웬지 수업 진행에 활기가 더 있더라고요.
13반 교실에서 담임을 뵙고 지도안을 드리고 수업 진행을 설명합니다.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많으면 전 학년을 할 수도 있는데 아쉽습니다.(올해는 1학년)
낙엽 빛깔의 그 은은함과 다정스런 소리를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쁨이 큽니다.
법우님들께서 생태길라잡이에 많이 오셔서 이 쏠쏠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걱정을 마시고 일단 오시면 그 다음은 책임지고 수업에 나가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우린 자료도 많아요)
수업을 마치고 물든 나뭇잎과 하늘을 보며 먹는 간식의 맛을 어찌 표현하리까.
강은희, 김은주, 정미자, 정향란, 한복희, 박순희가 가을을 품에 안았습니다.
끝까지 수업에 같이 참가해 주시고 마칠 때 박수를 선물로 주신 1학년 13반 담임선생님께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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