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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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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1.05 조회26,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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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김창호

子正자정이 되어

黑龍흑룡한마리가

세상을 흔들어 깨웠다


칠흑의 어둠을 찢고

솟아오른 壬辰의 龍王

설악산만한 흑룡이

동해 바닷물을 단숨에 삼키며

용틀임을 했다.


昇天하려나 보다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입에는 如意珠의주를 물었으며

가슴에는 황금알을 품었고

손에는 집채 만한

행운의 열쇠를 쥐고 있었다.


흑룡이 말했다

올 한해는

근심도 없다

괴로움도 없다

슬픔은 더욱 없다

오직,

환희. 희망.성공을 위해

용 꿈이 있을 뿐이다

 龍용꿈을 꾼 자에게

이 행운의 열쇠를 주리라

 새해

흑룡의 飛翔비상으로

힘찬 발 걸음을 내 딛자.

 

 

佛光의

"원대한 꿈"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향하여!

 

2012-01-01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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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운동 詩부문<등단>. 서울시단회원. 청하문학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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