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선생님 취임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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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12.23 조회26,348회 댓글0건본문
불광사 합창단 ‘조원행’ 지휘자선생님이 충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충주문화회관에서 취임연주회를 가졌습니다.
합창단 보살님들 20여분이 지휘자선생님의 취임연주회를
축하드리러 충주에 다녀왔습니다. *^^*
공연 장소인 충주 문화회관 정경입니다. 저녁7시부터 공연이라 어둑하죠!
*팜플렛*
-오늘의 연주는 지난 시간의 미흡함을 벗고, 더불어 노력하여 조화로운 화합을 이룸으로써 오랜 역사를 가진
우륵국악단을 빛내자는 희망의 시작을 전달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준비하였습니다.-선생님인사말씀중에서
"소통과 상생"
오늘의 공연 주제입니다.
우리의 국악과 관현악이 전통무술과 무용과 춤과 만나 무척 다채로웠습니다.
기대이상이었구요, 우리의 국악이 이렇게 멋있었는지... 흥겹게 즐겼습니다.
국악관현악"아리랑 환상곡"으로 문을 열었구요,
두번째 곡은 지휘자 선생님께서 직접 작곡하신 "상생"이란 곡이었습니다.
해금협주곡으로 정수년선생님의 해금소리와 어우려져 구슬프게도...또 신나면서도 경쾌했습니다.
해금소리가 너무 멋졌던 건지 아님 선생님께서 작곡을 너무 잘하신건가요!!!와~~흐뭇~~뿌듯~~ㅋㅋ
무대 영상처럼 달밤에 산속에서 즐기고 있는듯 착각하게 되더군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전통무술인 택견과 공연이라뇨~~!
아름다운 무용과...
B-BOY와도 만났습니다. 선생님 정말 바쁘시네요~~^^"
선생님이 편곡하신 민요-스타킹에 출연해서 유명해졌다는 15세 소녀 송소희양입니다.
집이 여기 충주라고 하는군요. 노래만큼 말도 얼마나 깜직하게 잘하던지요,
충주시를 사랑하는만큼 호응을 해달라고 하더니
"충주시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나봐요~"라고 말하는거 있죠!
안데스 민속음악- 선생님이 편곡하신 국악이랑 어우러지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공연도 막바지인데다가 눈물날만큼 좋았슴더~선생님!!!감사드려요~~
관람객들의 호응도 완전 짱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정말 기쁘셨으리라~~~^^*
MBC어린이 합창단과~선생님이 편곡한 캐롤송~~*
우리불광사합창단도 연말에 이렇게 예쁜 빵모자 하나씩 쓰고 노래를 부르면 어떻겠냐고 그러네요~^^
선생님께서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공연중에 충주시장님이 직접 올라오셔셔 지휘자 선생님께 꽃다발을 증정하셨습니다.
공연후 선생님과 단체사진
한 보살님이요, 공연이 끝나고 선생님을 보니 절로 선생님의 손을 덥썩 잡게 되더랍니다.
아들같고 사위같은 선생님이 너무 대견해서 감격스러우셨다구요..
선생님이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님마저도 몇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이렇게
반듯하게 성실하게 자라준것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더랍니다.
지휘자 선생님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