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6년 1월 셋째주 일요법회봉행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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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년 1월 셋째주 일요법회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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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1.17 조회26,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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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1월 셋째주 일요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더니  한강 가장자리에 얼음이 얼고 한낮의 따스한 햇살에 

그만 몸이 풀려 둥둥 물결따라 반짝이다가  밤이 되면 다시 꽁꽁~!

물도 바람도 나무도 이렇게 계절의 순환에 순응하며 겨울을 씩씩하게 지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법석에 오르시어 반가움 가득한 얼굴로 안부를 물으시는 혜담스님.

이번주도 모든 존재들은 그대로 공(空)의 현현(顯現)이다 주제로 법회를 열었습니다.

     "사리자여 여기 이 관자재의 차원에서 본다면 이 모든 존재들은 그대로 공의 현현(顯現)이어서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은다(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라는 ~반야심경~ 의 말씀이다.

     어떻게 하면 구하는 마음을 쉴수있을까요?

     인간은 동물과 달라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합니다.

     무언가 불안하고 부족한것 같고 이루어놓은 것이 금방 사라질것 같은  껄적지근한 기분~.

     스님은 이런 불완전한 기분 막연한 불안감 등을 껄적지근하다 표현하시며

    수행으로 가르침의 사유로 바라밀 염송으로 믿음으로 산뜻해질수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들 생명의 본성이 불성 마하반야바리밀 생명이라는 것을

     믿는것에서 출발할수 있으며 그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하였습니다.

     부처님도 45년간 이 진리를 전파하셨는데 흔들림없는 믿음으로 듣고 배우고

     실천하다보면 공덕이 쌓여 진리생명(불성)로 성장향상할수 있을것입니다.

     모든 존재들은 영원하고 청정하고 원만구족한 마하반야바라밀 생명임을 믿고

     지극한 마음으로 염송하고 수행하여 내 본성의 향기가 진동하는 대자유인이

     되시길 발원하며 법회에 동참한 형제들께 감사와 찬탄을 드립니다. (법문요약)

        (  법  회  소  식 )

   @ 생태길라잡이 활동이 오후 1시부터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주 일요법회는 설 연휴로 법문없이 기도법회로 봉행됩니다.

   @설날 합동차례,  정초 7일기도,  입춘기도,  정월조상천도기도 및 합동 천도재 접수하고 있습니다.

   @법주스님 13주기 추모 및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위한 보현행원송 대공연

        (2월 17일 (금)  오후 7;30 ~9:30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

   @새터민(탈북자) 홈스테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으로 문의바랍니다.

   @바라밀 문화기행 안내  ~ 2월 27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선암사 순천만 향일암등

      순천여수지역을 답사합니다.   (반야원에 문의 429-3344)

   금주의 다짐

내가 참으로 성공하는 길은 이미 자신 깊이에 주어져 있는 부처님의 은혜를 굳게 믿고,

오직 성공의 길을 향하여 앞으로 내어 달리는 일이다.

줄기찬 노력에 필경 승리의 과실을 안겨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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