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6년 1월 둘째 주 신년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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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56년 1월 둘째 주 신년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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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1.09 조회26,461회 댓글0건

본문

 마/하/반/야/바/라/밀/

오늘은 이른바 불광법회의 시무식이었습니다.

지난 주가 새해 첫 일요법회였으나 성도광명일과 세알법회가 겹쳤기 때문에 오늘

에 불기 2556년을 여는 첫 법회인 신년법회로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을 모신 상

단에 헌화를 하고 법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회주스님의 신년법어를 받았습니다.

정기 임원부촉, 금년도 제1차 명등회의도 있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절에서 보

내고 어둠이 들기 시작한 시간에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법회 스케치입

니다.

 

◀오늘의 법문 요약▶

오늘의 주제는「시련은 도약을 위한 고통이다」이며 지홍 회주스님께서 법문을

주셨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발원한 것 모두 성취되도록 하시기 바란다.

-건강하여야 가정도 평화롭고, 수행도 정진할 수 있고, 불광의 불사도 원만하게

될 것이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붉은 해는 온 세상과 온 중생을 차별없이 비춘다. 소망을

담고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

>오늘이 바로 가장 행복한 날이다.

-벽암록에,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어제가 있고, 헛된 꿈을 꾸고 있

기에 내일이 있는 것이다.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하였다. 시작도 끝도 없이 이 순간이 있음을 알라.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이다.

-임제선사는‘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 하였다. 어느 곳에

있던지 주인의식으로 살면 그 곳이 참된 도량이라는 것이다.

- 어제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없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아서 없다. 오직 지금

오늘이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기를 관리하라.

-불행이 찾아오더라도 그것을 기회로 삼으라. 불행은 원천적인 행복의 씨앗이다.

-모든 것, 크고 작은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어떤 일을 위와 같이 한다면 어떤 불행도 비집고 들어 올 수 없다.

>이어서 불광의 금년도 중요 사업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1) 법당 불사 순조롭게 진행을 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한다.

2) 교육원의 교육체계와 프로그램을 재검토하여 질을 높인다.

3) 법회 사무국의 업무분장과 책임봉사자를 확보한다.

4) 호법가입자 1만 명을 전법하고, 법등 임원 1천명을 육성한다.

5) 사찰의 홍보업무를 강화한다.

6) 각종 데이터 분석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는 앞으로 사찰운영회의, 종무회의를 통하여 구체화 시킬 것이라고 말씀 하

셨습니다.

전 회장님 및 원로거사님의 헌화

 

법회중(반야보살 행원 기도문 낭독)

◀오늘의 행사(공지)▶

>보윤 법회장님께서 신년인사를 하셨습니다.

-금년은 여러 가지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에서는 총선과 대

선이 있고, 주변 4개국에서는 지도자가 바뀌게 된다.

-정부의 신년화두를 임사이구(臨事而懼)’로 하였다고 한다. 어려운 시기, 큰

일에 임해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

는 의미이다.

-불광사도 불사의 중심에 있는 해이고, 큰 스님 추모일을 맞아‘보현행원송’공

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터민(탈북자 가족) 홈스테이(가정 체험학습)도 한다.

-광덕스님의 글을 인용하여 불사의 의미를 강조하셨는데, ‘불사란 모든이 에게

깨달음의 기회를 주는 것이고 믿음을 내고 행동으로 착수하여아 하는 것이다’

이다.

보윤회장님의 신년 인사말씀

 

>1월 정기 부촉이 있었습니다.

-마포구 명등보살을 포함하여 여덟개 구법회에서 명등 회향과 부촉을 받았고,

청년법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이 새롭게 임명 받았습니다.

-총 76명의 부촉이었습니다.

>금년도 제1차 명등회의가 있었습니다.

-먼저 명등회향을 한 분과 새로 부촉을 받은 명등보살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전년도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년 초 주요 행사에 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금년 주요 사업계획은 이 달 사찰운영회의에서 확정하고 다음 달 명등회의에서

전달하게 됩니다.

 

합창연습 중(법회 시작 전)

법회 주보 준비중인 보살님들

점심 공양 준비중인 보살님들(송파21구)

같은 시간. 학생법회 중

어제(토요일) 법우들과 함께 대전의 동학사와 갑사를 참배하는 산행을 가졌습

니다. 눈으로 덮인 계룡산 관음봉에서 새 기운을 받으면서 지난 성도재일 철야

정진 때에 발원하였던 금년도 개인적인 계획을 다시금 확정하였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우리의 명절 설날이 됩니다. 법우님들의 가정에 화목함이 가

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

표지사진은 부촉법우님들께 줄 선물(화분) - 글쎄 어느 구법회인지?

 

 

 

아래는 법회보의 법문 내용입니다.

시련은 도약을 위한 고통이다.

   새해 아침이다.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 동쪽하늘로 떠오른 해는 온 세상과 온 중생을 차별 없이 비춘다. 붉은 해에 소망을 담고 새해를 맞이한다. 모두들 마음의 각오 또한 새롭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마음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새해 아침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벽암록에 전하는 말씀이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어제가 있고, 내일의 헛된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내일이 있는 것이다.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고 했다. 시작도 끝도 없어 오늘 이 순간이 있을 뿐이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날이다. 임제선사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고 했다. ‘어느 곳에서든 주인으로 산다면 그가 어디에 살던 그곳은 참된 도량이다.’라는 뜻이다. 새해에는 과거에 미련두지 말고 미래에 헛된 기대도 하지 말며 바로 오늘 내 삶과 역사의 주인으로 살면 어느 곳이던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기를 관리하며 살자
어쩌다 불행이 그대의 시간 위에 검은 날개를 퍼덕이며 다가왔다고 하더라도 놀랄 건 없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드는 기회가 아닌 것을 명심하라. 불행은 원천적인 행복의 씨앗이다. 그 씨앗을 어떻게 갈고 다듬느냐가 문제다. 행복의 조각은 그때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 에세이 명심보감 - 

   모든 것이 그렇다. 크고 작은 것은 생각하는 마음에 달려 있다. 어떤 것에 대해 그것이 불행이며 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렇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내 실수이며 이런 것쯤이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또 그렇게 된다.

   엎어진 물동이의 밑바닥에는 빛이 들어갈 수 없다. 죄 없는 사람에게는 칼날을 들이댈 수 없다. 그것은 견고한 성(城)과 같은 것이다. 그대가 어떤 일을 그렇게만 한다면 또 그렇게만 마무리 짓는다면 어떤 불행도 비집고 들어올 순 없는 것이다.

   불기2556년 불광의 사업계획
1. 법당불사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보광당 무대디자인, 대웅전 불단과 닫집 주불조성 설계를 완료 한다.
2. 교육원 교육체계와 각종 프로그램 재검토, 강사진 개편, 실무자 역량배양
3. 법회 사무국 업무분장 책임봉사자 확보(홍보, 교육, 조직, 봉사 등 분야)
4. 호법가입자 1만명 전법, 법등임원 1천명 육성(1인 1불 모연과 1인 1명 전법하기)
5. 사찰의 홍보업무강화 (지역홍보, 인터넷 홍보, 광고홍보, 인맥홍보, 법회홍보)
6. 각종 데이터 분석 효율적 관리 시스템 마련(불사동참자, 호법가입자, 법등가족)

만약 능히 나무 비벼(鑽木) 불을 내듯 할지면
진흙 속에 붉은 연꽃 어김없이 피어나리.
입에 쓰면 몸에는 반드시 양약(良藥)이요
거슬리는 말은 필시 마음에 충언(忠言)이라.
허물을 고치면 지혜가 살아나고
허물을 감추면 마음 안은 어질지 않네.
일상생활 어느 때나 착한 행을 앞세우라.
깨달음은 재물 보시 하는 데에 있지 않다.
보리도는 한결같이 마음 향해 찾을 것을
어찌 힘써 밖을 향해 현(玄)을 구해 해매일 손가.
이 말을 듣고 이에 따라 수행을 하면
천당 극락 훤출하게 눈앞에 드러나리.        - 법보단경 -

새해는 불광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은혜로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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