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6년 2월 넷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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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56년 2월 넷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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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2.27 조회26,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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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찬 바람이 옷을 뚫는 힘은 많이 떨어진 것 같

습니다. 더구나 오늘 법사스님의 활기찬 법문은 법당의 열기를 올리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일요법회를 스케치 합니다.  
 
 
 
오늘의 법문
 
>법문은 용타스님께서 해 주셨으며 주제는「놓아라」입니다.
 
-스님은 재단법인 행복마을 이사장 직을 맡고 계시며 청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하
 
여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불교의 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저서
 
로는「마음알기,나누기, 다루기」,「10분 해탈(불광출판사 발간)」가 있습니다.
 
-불광사에서의 법회는 처음 참석하지만,‘월간 불광’을 통하여 연재기고를 하였
 
는데 그 내용을 묶어 1호 책을 발간하게 해 주어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들고 감
 
사하게 여긴다고 하셨습니다.
 
회주스님과 용타스님의 차담
 
용타스님 법문 중
 
>불광 법우들은 그동안 많은 법문과 공부를 통하여 불교의 지식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은 광덕스님의 올바른 가르침이 있었고, 그 후임을 맡고 있는 회주
 
(주지라고 표현 하셨음)와 앞으로 맡게 될 스님들, 그리고 불광신도(법우)님들이
 
있어서 이룬 결과이다. 이 모든 분들을 위하여 찬탄의 박수를 유도하셨다.
 
-이제는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복습하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
 
-불교를 30자 정도로 짧게 표현한다면 “불교란, 삼보에 귀의하여 오계를 지키
 
고 삼학을 닦아 성불도생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여기서 삼학은‘팔정도, 육
 
바라밀’이라고 해도 좋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소유할 때 느껴지는 것이다.
 
-지족(知足)명상,소욕지족(少慾知足)이라는 행복 해탈론을 설명하셨다.
 
-행복의 공식은‘행복 = 소유/욕구’이다. 즉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이 적으면
 
소유해야 할 것도 적다는 것이고, 그 정도만으로도 만족(욕구)하여 행복하다는
 
것이다.
 
용타스님 저서(불광출판부)
 
-욕구가 없으면 소유도 없어야 된다는 것이고 그 때의 행복은 무한대인 것이다.
 
-제1형 행복론은‘미래에 욕구1~N을 소유(성취)해서 행복해 지는 것이다.’
 
(여기서 N은 행복을 원하는 어느 지점을 뜻한다.
 
-제2형 행복론은 ‘이미 넘치는 소유(행복) 속에 있다.’
 
-제3의 행복론은 ‘깨달음 1 : 공리(空理)’, ‘깨달음 2 : 유식(唯識)’, ‘깨
 
달음 3 : 자성(自性)’, ‘깨달음 4 : 돈망(頓忘)’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부처(活佛)의 선언은‘활불인의 일물은 행복하다.’이다.
 
-즉‘살아있는 부처는 곧 나’라는 뜻이다. 일물(一物)은 나이다.
 
 (법문 전체 내용을 위에 첨부파일로 붙였습니다.)
 
오늘의 공지사항
 
>2012년도 상반기 불광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장학금 총액 3,640만원, 장학생 26명(중학생 4, 고등학생 6, 대학생 12,
 
대학원생 1)입니다.
 
-수여식 후 후원자, 학생, 학부모 스님과 회장단이 함께 2층에서 점심공양을 하
 
였습니다.
 
장학금 전달식
 
장학생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점심공양(2층)
 
>2월 사찰운영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명등회의를 다음 주로 앞두고 지난 달의 현황보고와 앞 달의 계획을 보고하고
 
중요한 사항은 결정하는 것입니다.
 
-참석자는 회주스님을 비롯한 소임자 스님 및, 회장단, 종무직원 등입니다.
 
-주요사항은 불사추진현황 점검, 보현행원송 공연의 평가, 송파노인요양센터 재
 
위탁 확정(2012. 7.1 ~ 2015.6.30일까지), 불광연구원 학술연찬회(3월), 새터민
 
홈스테이 신청 등입니다. 
 
학생법회(본공스님)
 
법회 준비중인 사회자와 총무/포교과장
 
>새터민 홈스테이 신청자가 저조합니다.
 
-130명이 신청하여야 하는데 현재 30여명입니다.
 
-다음 주 명등회의에서 신청을 요청하기로 하였으나 많은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밤에‘중창불사원만성취 발원 1080배정진’이 있었습니다. 친구인 듯한
 
어느 노보살님 두 분은 그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동참하십니다. 절을 다 따라
 
하시지는 못하지만 바라밀 염송은 크게 하십니다. 그 보살님들을 보면 불사의 서
 
광이 비치고, 절을 하는 우리의 두 다리에는 힘은 솟아 납니다. 마치고나서“보
 
살님 고맙습니다. 잘 살펴 가십시오.”라고 인사를 드렸더니 오히려 몸 둘 바를
 
몰라 하시면서 미안해 하셨습니다.
 
이제 2월의 끝 주가 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 스님의 법문처럼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표지사진은 장학생과의 간담회 중 회주스님 인사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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