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봉축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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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4.13 조회1,703회 댓글0건본문
[봉축 점등식 영상보기] https://youtu.be/AGCjsuVSrAs
[BBS불교방송] 잠실 불광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마가스님 법문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403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4월 13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4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267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7 청법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애착을 끊으라’(정운문 작사/이찬우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마가스님(자비명상 대표)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서 마가스님은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소회를 전하면서 “우리 마음이 욕심, 화냄, 어리석음으로 가득할 때 ‘출구가 있어야되겠구나’, 출구가 없다보니 ‘누군가를 공격하고 서로 상처를 줄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늘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한다는데 불교가 해야될 것은 답답하고 힘든 사람들, 그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이 전달되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역할을 우리들이 해야 된다”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lCfZwf-Sj3g
법문에 이어 불기 2568년 봉축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연등공양 발원문 봉독에 이은 주지 동명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안에는 어둠이 있다, 미래의 불투명에 대한 불안과 초조가 있다. 그런 어둠을 이번 부처님오신날을 기해서 완전히 몰아내고 밝은 불광을 창조해 나갔으면 한다”라며 “오늘 연등은 내 마음을 밝힌다는 마음으로 점등하자”라고 했습니다. 동참대중들의 마하! 반야! 바라밀! 구호 제창과 함께 보광당 연등을 점등했으며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 신도대표들이 불을 밝힌 연등을 부처님전 상단에 공양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봉축 일정은 5월 11일(토) 연등회 어울림한마당 및 연등행렬이 동국대 대운동장과 종로일대에서 진행되며, 5월 15일(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보광당(지하4층)에서 봉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