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용기와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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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06.08 조회27,651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56년 6월 (제342호) 호법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호법법회 날이면 언제나 불광형제들을 찾아와 법문을 들려주시는 각화사 주지 혜담스님은
이른 아침이면 아름다운 새소리에 잠을 깨는데, 새들이 불러주는 노래가 너무나 상쾌하고
즐겁다 하시며 법문을 펼쳐 보였습니다.
( ~ 회주스님 방에서 법회를 기다리며 ~ 사중스님도 뵙고 신도들의 인사도 받고)
"믿음은 용기와 결단이다" 란 주제로 열린 6월 6일 호법법회는 마침 현충일이어서
현충일의 의미도 되세기는 법문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금일 6월에 호법법회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불광 형제들께 감사드립니다.
댁내 다 평안하시죠.. 마음도 청안 하시구요..? 현충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수난의 역사를 지닌것을 생각해 봅니다.
손에 잡히지도 않고 우리눈에 보이지도 않는 당장 드러나지 않는
부처님 위신력을 믿는다는것은 그래서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상을 다 준대도 이길을 가겠다는 큰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본래 지혜인 부처님, 위신력 자체인 부처님, 자비이신 부처님.
끝내는 가야할 길 부처의 길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것은
삶의 참된 의미를 찾는 길도 될것입니다.
~ 첫째는 대립감정이 없어야 합니다. 대립하지 않는 자세, 논리나 이론이 아닌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가 부처님 속성입니다. 더불어 사는 지혜가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꽃이 서로 예쁘다 질투하지 않듯, 낙동강이 한강을 경쟁하지 않듯.
~ 두번째는 항상 베푸는 마음입니다. 보시하는 마음이죠. 새가 지저귀는 소리는
평화와 안락함을 주고, 흐르는 강물은 넉넉하고 편안함을 주고, 바람은 신선한
공기를 주고 ... 삼라만상은 온통 베풀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보여지는 자연의 이치를 이전투구 약육강식으로 볼것인가?
아니면 서로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가? 어떻게 보는가 세상이 달라지는겁니다.
꽃은 자신을 존재하기위해 벌에게 꿀을 주듯 온갖 것들이 서로가 무엇인가를
주고 살리며 존재하는 모습을 법의 나툼이다 라고 합니다.
~ 세번째는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을 보기위해 적극적인 수행이 있어야 합니다.
제목처럼. 내가 소망하는 모든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고
착한 소망 즉 모두 살리는 소망 (요익중생) 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지요. 부처님의 위신력, 무량공덕생명의 자리, 반야바라밀의 자리는 상식과
지식을 뛰어넘는 자리여서 나를 이웃을 세계를 살리는 소망은 반드시 성취되는
위신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불성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불자들에게 수행이라는 것은 역경이 순경으로 바뀌고
탐진치가 가라앉고 부처님의 무량공덕생명이 드러나며 부귀와 평화와 행복이
오는 것입니다. 부처님 품안에서 최상의 기쁨,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구나
하는 참된 기쁨을 찾아 불광형제들이 삶의 진실한 의미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법문요약)
( ~ 송파9구 보살님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비빔밥... 바람보다 빠른 손길로 기계보다 정밀한 채솜씨...
미역오이냉국에 신선한 야채 가득한 건강 비빔밥 어느때보다 맛있다 칭찬들었지요~!)
호법의 공덕
호법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을 보호하고
생활속에 실현한다는 의미입니다.
불법이 영원히 이땅에 머물고 이 세상에 꽃피어
온 중생과 세계에 부처님의 무량공덕이 충만해서
그 기쁨이 넘쳐나는 것이 호법입니다.
그러므로 "호법" 을 발원하신 분들은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서 거룩한 성취가 있고
이땅에 불법이 영원히 넘치게 하는 호법의 위덕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호법발원은 큰 공덕이 있고 부처님 앞에서
호법발원을 선서한 자는 이땅에 불법을 빛내고
불국토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호법발원 형제여러분! 여러분의 호법발원금은 부처님의 불법을 수호하고
정법을 펼치며, 미래의 불광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 전법사업
* 교육사업
* 문화사업
* 불광연구사업
* 노인복지사업
* 장학사업 및 사회공헌사업 등
저희들이 이 땅에 감로법을 널리 펴 부처님 정법이 영원히 머물며 겨레와 국토를
진리 광명으로 빛낼 것을 굳게 서원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