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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스님! 스윗해야 돼요' - 우리 시대 불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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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4.27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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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4월 27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4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281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9 수학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생명의 빛’(범조스님 작사/길옥윤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준한스님(홍대선원장)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서 준한스님은 젊은 세대 포교현장에서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중앙승가대 스님들이 홍대선원의 청년들과 차담을 하면서 ‘청년 포교를 해야 하는데 그 비전을 뭐라고 적을까’ 물어보니 그 청년들이 하는 말이 ‘스님 스윗해야 돼요!’라고 했다”면서 “스윗해야 된다는게 굉장히 다정하고 친절하고 부드럽고 웃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의미이고, 그래야 편안함을 느끼고 소통이 되면서 다시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젊은 세대들이 불교에 관심이 많고, 우리 불교에 희망이 있으므로 우리부터 수행을 잘 하고 마음을 열어서 젊은 세대와 호흡해야한다”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STIxSJtwTc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사람들 중에는 말과 표정과 몸가짐 전체로 밝게 빛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 받는다. 설사 초청받지 않은 자리라도 마치 겨울의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환영 받는다. 초청받은 사람이라도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언젠가는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이 우울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음 밝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라 붙고, 어두운 사람에게는 불운이 따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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