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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배우는 자세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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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4.06 조회1,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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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4월 6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4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260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5 수희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마음이 부처라면’(이대우 작사 / 조영근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포살의식과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포살의식은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지난 기간의 수행과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달을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어진 법문에서 주지스님은 보현행자의 서원 ‘수학분’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명심할 것에 관하여 설했습니다. 요약하면 첫째, 스승에 대해서 분별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에게도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하며 둘째, 가르치기보다는 배우기를 좋아하며 셋째, 가르침을 베푸는 이에게는 최상의 공경을 바치며, 지식이나 지혜를 베푸는 이를 보살행을 펼치는 스승이라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법문영상] https://youtu.be/KlDZYjF-tZ0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바라밀3신행회, 화엄1신행회, 호법1신행회 임원 부촉과 새신도안내팀 팀원 부촉이 있었고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생명은 밝은 데서 성장한다. 인간은 밝은 사상에서 발전이 있다. 우리의 본면목이 원래로 밝은 생명이기에. 어둠을 찢고 솟아오르는 찬란한 아침 해를 보라. 거침없는 시원스러움이, 넘쳐나는 활기가, 모두를 밝히고, 키우고, 따뜻이 감싸주는 너그러움이 거기 있다. 이 한 해를 결코 성내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머뭇대지 않고, 밝게 웃으며, 희망을 향하여 억척스럽게 내어닫는 슬기로운 삶으로 만들자. 빛을 향하는 곳에 행운이 있다. 성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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