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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열반재일기념법회 봉행 , 이고득락(離苦得樂); 괴로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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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3.23 조회1,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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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VMQpE2BgD_E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열반재일(음력2월15일)을 하루 앞둔 불기2568(2024)년 3월 23일(토) 10시30분, 경내 보광당에서 ‘불광토요법회 및 열반재일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246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5 참회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열반의 노래’(이봉수 작사, 김명표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일화스님(불광사 교무)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일화스님은 열반재일을 맞이한 법문에서 “‘불자들에게 무엇을 가장 바라는가’라고 물으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라고 대답한다”면서 “반면에 ‘불교의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자신있는 대답이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스님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의 목적을 논할 때 이고득락(離苦得樂), 괴로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는 것, 달리 말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불자의 행복은 나를 비우면서 살고, 나를 비우면서 수행하는 보살도의 실천을 행할 때 이고득락이 실현되는 열반의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스님은 법문을 마무리하며 동참대중들과 함께 약 10여분간 명상을 진행하며 '모두가 행복하기를, 모두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두가 편안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17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출가·열반재일 특별정진은 내일 3월 24일 회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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