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6년 10월 둘째 주 일요(창립)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佛紀 2556년 10월 둘째 주 일요(창립)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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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2.10.15 조회28,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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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 황금색 들판의 풍요로움과 청명한 하늘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오늘은 불광법회 창립 38주년 기념의 날입니다. 광덕스님은 이와 같이 좋은 계절을 택하여 도심지에 법문을 펼치게 될 법당을 개원하셨습니다. 어느덧 38년이 되었고 기존의법당은 더 큰 법(法)을 담기 위하여 재건축 중에 있습니다. 많은 문도스님과 대덕스님들이 함께 한 가운데 불광 법우님들은 여법하게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이제 내년이면새 법당에서 더욱 성대한 법회를 열게 될 것입니다. 창립 기념법회를 스케치합니다.

 
오늘의 행사 요약
>서가와 타종,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에 이어 예불과 반야심경을 봉독하였습니다.
>내, 외빈의 공양의식을 하였습니다.
-공양은 헌촉, 헌향, 헌등, 헌다, 헌화의 순으로 약 1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보윤 법회장의 기념사를 하였습니다.
-광덕법주스님은 부처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선언으로 불광법회라는 옥동자를
탄생시켰습니다.
 
보윤회장 기념사
 
-생활인에 맞춘 법문, 거대한 새로운 물줄기 보현행원을 실천덕목으로 한 당시를 떠올
리게 됩니다. 그것은 당시의 광명이요 희망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당시의 광덕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지정스님, 지홍스님으로 이어오면서 불
광교육원과 불광 법당을 새롭게 착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장엄스러운 법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환희의 기대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시급하고 절실한 불사금의 모금에 매진을 하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신심을 내어 함께 불사에 힘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정스님의 격려사
-지금까지 불광은 찬란한 태양이 어둠속의 진리광명으로 피어났고 미래에도 영원할 것
입니다.
-불광의 외형은 커지고 있으며, 커질수록 좋은 것이나 지금은 순수불교가 퇴색되지 않
았나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불교의 정신이 영원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홍 회주스님의 인사말씀
-우리는 서로가 은혜를 주고받고 살며 너와 내가 별개가 아니라 한 몸이라는 확신을 가
지고 보현행원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중창불사를 시작한지 벌써 8년이 되었습니다. 내년 4월이면 완공을 하게 되고 불광의
중심도량이 세워지면 지금보다 더 활발한 활동이 전개될 것입니다.
-불사의 모연이 어려우나 난관을 극복하는 불광의 힘으로 이루어 나가도록 합시다.
다시 한번 큰 마음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불광의 과거.현재.미래 동영상 상영
-과거 불광지를 창간하던 때 부터 지금까지 불광의 역사를 동영상으로 상영하였습니다.
-모두 가슴이 뭉클한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법문
-법사님은지환스님, 큰스님의 상좌스님이면서, 현 전국선원 수좌회 대표입니다.
-주보의 제목은 「반야바라밀을 행하여 참다운 행복의 삶을 이어가자.」입니다.
 
지환스님 법문
 
-반야바라밀은 진리이며 삼세 모든 부처님의 근원이며 일체중생의 본원생명(참마음)이
다. 오온이 공하다고 하는데 이 말은 한마디로‘인간과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
요소, 정신적 요소의 실체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 실로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반야바라밀, 진여, 법성, 참마음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 속에 고난과 액난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에 의한 것입니다.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는 실제인 것 같지만 꿈을 깨고 나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참 생명인 반야바라밀을 행하여 꿈을 깨어야 합니다. 반야바라밀은 무한, 완
전, 원만의 진리 실상입니다. 반야바라밀은 최상승 수행법입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남편부처님 감사합니다. 아내부처님 감사합니다.라면서 삽시다..
이것을 진정으로 해보면 그것은 나와 일체가 됩니다. 부처님과 일체가 되고 남편과
일체가 되며 아내와 일체가 됩니다. 일심이고 진심일 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불자의 기본은 예경과 감사의 마음이고, 그 다음은 환희와 찬탄이며 마지막은 보시와
공양입니다. 이 행법을 통하여 중창불사도 원만한 성취가 됩니다.
-부처님의 한없는 지혜는 참마음에서 나옵니다. 이것은 수행일과를 통하여 작동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반야바라밀인 반야신(般若信)과 일심통(一心通)입니다.
 
>합창단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감사패 증정과 모범신도 표창이 있었습니다.
-감사패는 보덕학회 이사장인 류홍우님이 받으셨는데, 불광연구원을 위한 사무실 제공,
활동비 지원등을 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이었습니다.
 
감사패 증정
 
-모범신도 표창은 강동2구 반야심보살 등 21명이 받으셨습니다.
>불광 신축법당 보광당을 답사하였습니다.
-현재 불광사 중창불사는 지하층을 마치고 지상 1층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법우님들이 임시로 만든 계단을 통하여 지하 보광당에 모였습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송하고,
-회주스님의 인사말씀에 “여러분들께서 지금 보고 느끼는 바와 같습니다. 이제 스스로
 감탄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시면서 그동안 진행경과를 설명하셨습니다.
-함께한 스님들과 법우님들은 뭉클한 기분이었다면서 이제 실제로 드러난 법당을 눈으
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창불사발원문을 자심행부회장께서 봉독하고 바라밀정근을 한참 하였습니다.
 
공지사항
>불광 중창불사 원만성취 발원 순례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일자는 10월 28일(일) 장소는 덕숭총림 수덕사입니다.
-각 구법회별로 차량을 접수받고 있으며 차량 대당 80만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사무국
으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참 법우는 약 2,000여명, 차량 대수는 50여대입니다.
-전체 법회를 봉행하게 되며, 방장스님의 법문을 듣게 됩니다.
>정부훈장과 포상등 외부기관의 포상이 있었고 이를 회주스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산 전 부회장님께서 정부훈장 석류상을 받았고
-대해행 보문부장께서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자원봉사상을 받았으며,
-불광사는 조계종으로부터 상을 받았습니다.
 
훈장받으신 현산거사. 자원봉사상을 받으신 대해행 보문부장
 
>10월 15일(월)은 초하루법회, 10월 20일(토)은 철야구도정진이 있습니다.
 
오늘도 교육원 임시법당에서 큰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각 계층별 담
당 법우님들께서 맡은 바 일을 정성을 기울여 짜임새 있게 잘 하였습니다. 마치 톱니바
퀴와 같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마디의 톱니라도 어긋나면 작동이 정지되는 것
말입니다. 이렇게 불광의 불은 밝게 타오르고 앞으로도 영원할 것입니다. 그 불은 신축
되는 법당에서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용광로처럼 말입니다. 법우님들, 힘찬 또 한 주
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표지사진은 신축불광사 현장에서 스님들이 모이신 것입니다.
다른 사진은 많아서 다음페이지에 따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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