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세알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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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1.01 조회29,164회 댓글0건본문
세알의식은 새해 첫날 부처님께 공양올리는 의식으로 삼보의 은혜를 있는 대중들이 그 동안의 은덕에 감사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함께할 것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불교의 신년하례식으로 세알(歲謁)이라고도 한다. 새해 첫날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삼보와 호법신중, 대중에게 드리는 의식이다. 우선 부처에게 삼배를 올리고, 법보와 승보에게도 삼배를 올린다. 또한 함께 참석한 대중들도 서로 예배를 한다. 세속의 세배와는 달리 삼보의 은혜를 입고 있는 대중들이 그 동안의 은덕에 감사하고, 모두에게 부처의 자비가 함께 할 것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석문의범》에는 이를 축상작법(祝上作法)이라 하여 그 절차가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 금고(金鼓)를 세번 두드린 다음 범종을 108번 친다. 그 다음 법당과 선당·종각·승당의 뜰 가운데에서 종을 치고 승당·선당·법당 순으로 향을 뿌린다. 이후 게송을 읊는데, 삽향게(揷香偈)·갈향게(喝香偈)·연향게(燃香偈)를 읊는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축상작법은 거의 하지 않고 통알이 일반화되어 있다.
통알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대중 가운데 가장 나이어린 사미가 게송을 읊으며 시작한다. 통알의식이 끝나면 법당에 모인 모든 대중이 노소에 따라 절을 하는데, 우선 방장이나 조실에게 삼배를 올린 뒤 장로(長老)·비구·사미·비구니·사미니에게 삼배를 올리며, 승려들에게 삼배가 끝나면 단월(檀越:보시하는 신도)에게 삼배를 올린다.
[출처] 통알 | 두산백과
오늘 불광사에는 계사년 새해를 맞이 하여, 세알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세알의식 후 스님들께, 대중상호간에 세배를 올리고, 회주스님께 신년 하례사를 들었습니다.
올 한해도 좋은 소식만 올리는 한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 사중의 스님들 모두를 모시고 세배를 올리고 있습니다.
@ 대중 상호간에 세배를...
@ 회주스님의 신년 하례...
@ 스님들께서도 세알법회에 함께 동참해 주셨습니다.
@ 시식도 함께...
@ 눈속에 보이는 대웅전 공사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