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당 부처님 복장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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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3.17 조회29,800회 댓글0건본문
불광사에서는 보광당에 모실 새로운 부처님 복장에 들어갈 복장물 60여 가지를 여법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장통(후령통)과 오보병은 순은으로 제작하였으며, 오경(五經: 금강경, 원각경, 법화경, 능엄경, 천수관음대비주다라니경)을 기본으로 조선시대에 간행된 옛 경전을 봉안할 예정입니다.
또 부처님 복장에는 작은 불상이나 탑 대신 연꽃을 봉안하기 때문에 보광당 부처님 복장에도 은으로 만든 연꽃이 봉안될 계획입니다.
보광당 부처님 복장불사에 대중들이 불사로 동참하시어 큰 복덕의 인연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오보병, 후령통(복장함), 오경
@ 오경과 수행에 꼭 필요한 오곡 및 보물들....
@ 종무소에 전시중인 복장 후령통, 오경(경전) 등의 물품
@ 누구나 오셔서 친견하시고, 귀한 인연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연품]
❁ 보광당 부처님 : 700만원 | ❁ 경전(고서) : 100만원 |
❁ 복장통(후령통) : 50만원 | ❁ 연꽃(복장용 은제) : 30만원 |
❁ 개금불사 : 현물, 1돈에 25만원 | ❁ 반야심경 사경 : 35,000원 |
접수 및 문의 : 종무소(2층, 413-6060)
부처님 복장이란?
부처님 복장의식이란 불상이나 탱화 등이 법당에 봉안되기 전에 마치 사람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것과 같이 불상이나 탱화가 예배대상으로서의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행하는 불교의식입니다. 곧 사람에게 오장육부가 있듯이 그에 상응하는 색깔의 천과 물품들, 사부대중이 살면서 수행하는데 꼭 필요한 오곡의 씨앗, 귀중한 약재나 향, 진귀한 보석 등을 법사리라 부르는 경전과 함께 부처님 복장에 봉안합니다.
이는 중생의 간절한 기도에 항상 자비로써 베푸시는 부처님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복장에 들어가는 물품만 60여 가지가 넘습니다.
이렇게 복장의식을 마친 불상을 연화좌에 바로 세워 앉힌 후 다시 점안의식을 마치게 되면 이때부터 여법한 예배대상으로서의 불상으로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