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스님 14주기 추모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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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스님 14주기 추모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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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2.22 조회29,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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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의 법주이신 금하 광덕대종사께서 입적하신지 14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여, 법주스님을 기리고 현재를 사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추모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법주스님의 상좌, 손상좌 스님들께서 함안, 부산 등 먼 곳에서부터 오셔서 불광법당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그 동안 불광사의 현황을 보고하는 문도회의를 20일(수) 개최하였습니다.

멀리 범어사의 주지이신 수불스님을 대신하여, 범어사 부주지 범산스님과 제주도에 있는 교구본사인 관음사의 주지를 역임하신 원종스님, 그리고 불광에 지중한 인연을 가지고 계신 문사수 법회 지도법사 한탑스님께서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외도에도 동출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승원스님, 금강정사 주지 원명스님 등 많은 스님들께서 동참하셔서 오랜만에 보광당에 많은 스님들께서 법당을 장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오시는 스님들과 신도들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도 전날부터 준비하여 대접준비도 하였습니다.
법회사무국에서는 내외빈의 공야을 위해 전날부터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주셨으며, 다도반의 일반대중 대상의 차공양, 현관입구와 계단, 법당내부 안내 등 구석구석에서 추모법회를 맞이하여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몇년동안 큰스님의 추모법회때 마다 찾아오셔서 예불과 종사영반을 집전해주신 진천무량사의 법연스님과 무상스님, 작년에 이어서 추모법회 사회를 맡아 주신 대원 3구 행덕거사님의 인례로 법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올해의 추모법회는 특히 불광법당 대웅전의 상량식을 진행하고, 공상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숨가쁜 가운데에서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지정스님의 말씀속에서도 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지정스님의 말씀은 큰스님 생전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올해도 가졌습니다. 1965년 봉은사에서 큰스님과 함께 계셨던 이야기, 마하사에서의 이야기등 지정스님께서 큰스님을 모시고 지냈던 시절의 기억들을 더듬어 불광 불자들에게 이야기하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인자하신 미소로 불광법우형제 여러분께 큰스님과의 추억을 이야기 하고 계시는 지정스님

 지정스님의 말씀 이후에는 불광법회장 보윤 이형 거사님의 추모사가 있었습니다.
큰스님에 대한 그리움과 스님께서 생전에 자상하게 일러 주신 반야바라밀의 도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은 간절함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건강치 못한 육신으로도 치열한 수행 정진과 보현행원 정신을 기틀삼아 새우신 불광운동의 횃불을 높이 드셨던 스님.
큰 스님의 구세 대비의 서원으로 창건하신 불광법당의 터에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하고 요구하는 새로운 법당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큰 스님께서 주창하신 불광운동을 계승 발전 시킬 사명감을 오늘 추모법회를 통해 다시 다지고, 불사에 수승한 인연으로 함께 하기를 발원 하였습니다.

 

법회장님의 추모사에 이어서 회주스님께서는 봉행사를 통해 추모법회를 위해 먼 길 와주신 문도스님을 포함한 내외빈 스님, 불광법회 회장단 이하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서 마하보디합창단의 님을 숨결을 통해 큰스님의 법음을 다시 듣고 싶은 마음을 노래와 나래이션으로 전해 주어 감동을 더하였습니다.

 

큰스님의 생전 육성과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보고 들어보는 영상법문도 진행하였습니다.
준비된 영상법어는 1986년 9월 14일 일요법회 중에 법주스님께서 말씀하신 법문내용 일부와, 사진으로 돌아보는 법주스님의 생애, 그리고 KBS에서 방송된 종교의 시간중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방송된 내용에서 스님의 말씀을 통합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준비된 큰스님의 생애 중의 사진중에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진의 디지털화 과정속에서 나온 새로운 사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상스님과 법연스님의 집전으로 큰스님의 영전에 헌화하고 절올리는 종사영반을 진행하였습니다.
문도스님, 내외빈스님, 속가가족, 회장단을 포함한 원로님들 순서로 큰스님께 국화꽃을 올리고, 큰절 삼배를 통해 생전 큰스님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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