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XjAfJIzlsP8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6월 호법법회를 6월 5일(수)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봉행했습니다. 

이날 주지스님은 ‘밥을 잘 먹읍시다’라는 주제의 법문을 통해서 “마조스님은 도는 닦을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평상심이 곧 도’라고 했다”면서 “평상심, 곧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말씀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이런 의미에서 밥을 잘 먹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본다”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먹는 것, 적당히 먹는 것, 때맞추어 먹는 것, 하심으로 먹는 것”이라며 “이 다섯 가지 방법을 토대로 음식을 몸을 보호하는 약으로 알고 도업을 이루고자 먹는다면 참으로 잘 먹는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