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불사 원만성취 발원 1,080배 정진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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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8.25 조회31,041회 댓글0건본문
계절은 시간과 함께 흘러갑니다. 처서가 지나자 바로 폭염은 바로 힘을 잃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뭄이 심하던 남부지방에는 충분한 비가 내려서 국토에 생기를 불러 넣었습니다.
어제 저녁 보광당에서는 ‘중창불사 원만성취 발원 1,080배 기도정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새법당을 재건축을 선언하고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임시법당 이전, 불사금 및 만불
모연, 사경불사 등에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모은 여러 형식의 기도가 있었고, 나아가 오직 중창불사를 위한
집중 기도정진인 ‘1,080배 정진’을 회장단과 연화부가 발원하게 되었습니다.
불기 2553년(2009년) 7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저녁 6시 40분에 시작하여 천수경을,
7시에 예불을 올리고 회장님 인사말씀, 회주스님 격려말씀이 있은 후에 세 번에 나누어 바라
밀 정근과 함께 절 수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보통 10시 40분 경에 끝이 났습니다. 한번도 거
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통 50여 분의 법우님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달까지 총 50회차를 봉행하였고 만 4년 2개월 만입니다. 이제 회향을 하게 되었는데 다
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시의적절하다고 봅니다.
보윤 회장님께서 “그동안 마음을 한데 모아 기도해 주셔서 고맙다. 법우님들의 깊고 간절한
소원으로 불사가 완공시점에 와 있다. 새 법당에서도 자신의 수행정진은 계속되기를 희망한
다”고 하셨습니다.
본공스님은 “이제 중창불사를 넘어 중생불사의 준비를 하자”면서 새법당의 큰 규모에 많은
불자들을 모시도록 희망하셨습니다.
회주스님께서는 “중창불사의 가장 중요한 정진이었다. 심중에 있는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지
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하늘은 부처님이다. 중창불사가 준공되기 까지는 불보살님
과 법주스님의 화덕과 우리의 모든 집중이 있었기 때문이다. 회장단의 중심으로 매월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을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명등보살님의 독려로 법우님들이
참여하여 이제 회향을 하고 준공을 곧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감동에 젖게 되는
표정을 감추지 않으셨습니다. 사진아래쪽에 글 이어집니다.
회주스님 격려말씀
본공스님 인사말씀
보윤회장 인사말씀
이번 회향일에는 130여 분이 동참하셔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여담이나 108명은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 수에 맞추어 회향떡을 준비하였으나 추가로 더 구입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꾸준하게 참여하셨지만, 특히 광진2구의 보현행, 자혜면, 자인성 세 분은
노보살님이지만 빠지지 않셨습니다. 그래서 회장단에서 작은 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
매회 한 두분씩 물, 과일 등을 보시를 해 주셨습니다만 이번 회향에는 다음과 같이 특별한
보시를 해 주신 분을 소개합니다.
송파9구 자성인 선학보살님과 송파7구 혜원행 명등보살님께서 각 10만원, 송파 15구 일여행
보살님께서 5만원을 떡 공양금으로, 처음 동참하셨다는 어느보살님께서 108,000원을 보시
금으로 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대원4구 무구명등보살께서는 이번에도 생수를 지원하셨지만
그동안 자주 보시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