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7년 11월 첫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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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57년 11월 첫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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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11.04 조회31,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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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들판의 가을걷이도 거의 다 되어가고 풍년가는 하늘높이 만큼 퍼지는 풍요로운 계절입

니다.우리 불광의 주변에 있는 석촌호수의 단풍도 어떤 유명한 산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고운 단풍이 풍성한 이 가을은 우리들의 마음을 센치멘탈(sentimental)하게 만듭니

다. 그래도 야외로의 나들이보다는 보광당의 법우님들과의 만남이 더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

다. 오늘의 법회를 스케치합니다.

오늘의 법문

>먼저 포살의식을 봉행하였습니다. 본공스님께서 진행해 주셨고 한 달간의 생활에 대한 참회

와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노보살님은 항상 포살법회에는 맨 앞쪽에 자리하십니다. 그리고 전 날 댁에서 붓으로

직접 쓰신 포살문을 펼쳐 놓으시고 끝까지 집중하시는데 근기가 약한 우리를 가르치시는 것

같습니다.

>법문은 회주스님께서「나 자신을 존중하며 살자」라는 주제로 해 주셨습니다.

>이른 아침에 석촌호수를 산책하시는데 어제 떨어진 낙엽을 모두 깨끗이 치워서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낙엽을 밟는 것이 낭만적이라 좋으신 것 같았습니다.

>회장단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하셨습니다.

-불사기간 동안 회장단이 수고가 많았고 온 정성을 다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하시고,

-지난 6월말 임기가 끝이 났으나 준공법회 이후에 회향을 하라고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로써 그 회향을 하게 되나 다음 달 신임회장단이 취임을 하게 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고

일부 회(부회)장님들께서는 더 소임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재부촉이 될 것이고 그래야 연속

성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회주스님 법문

>우리는 언제나 상대방과 비교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만족보다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 욕심은 스스로를 괴롭게 할 뿐입니다.

-우리는 절대적인 존재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완성자이고 무한한 가능자이고 나는 부처다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주 불교TV의 프로그램인 ‘내비둬 콘서트’에 출연하셨던 회주스님께서 진행자인 일감스

님께서 “스님은 산중에서 살고 싶으신 아위움이 없으신가?”라고 하길래 “저는 수행자로써

수행의 한 방법을 전법, 포교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려면 산중이 아닌 도심지에서 많은 사람

들이 있는 곳에서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답을 하셨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완벽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가지지 않은 능력을 내가 가질 수

도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 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

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면 그 마음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잡아함경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행복한 내

인생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타니타파에 나온 말씀입니다)

법회중 보광당과 위층 발코니석 

오늘의 공지사항

>임원부촉이 있었습니다.

-송파 15구에서 분구한 송파 31구 명등보살을 포함하여 39분입니다.

-새법당에서 첫 부촉인 이번에는 부촉의 진행이 다른 때보다 진행이 깔끔하였습니다.

-사진은 표지사진참조하세요.

>명등회의가 있었습니다.

-지난달 연이어진 큰 행사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였습니다.

-회주스님과 보윤회장님께서 인사말씀에 법우님들의 많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회장님께서는 종무원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뒤돌아보면 별 과오없이 원만하게 봉행하였습니다.

-모두 만족하고 해냈다는 기분을 느끼며 행복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명등회의 중

>명등회의 중에 ‘불광사 불광법회 운영개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새 법당에서의 법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여 향후 업무에 적용합니다.

-불광의 향상된 위상정립과 활동적인 법회운영을 위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bulkwangsa.org/community/index.html?fdir=community&sdir=notice&tfile=view&SID=363&HIT=5&scale=10&start=0&s_area=&s_key=&CID=

>불광법회 회장단을 추천받고 있습니다.

-현 회장단(제 8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 9대 회장단을 선임하는 과정입니다.

-각 구법회별로 11월 10일(일)까지 추천서를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새터민 홈스테이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북한 탈북자의 남한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를 1박 2일로 하게 됩니다.

-작년에 이어서 우리 불광사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사무국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 법문은 한마음 선원장이며 부산 범어사 주지이신 수불스님께서 해 주

  십니다. 

 

본공스님께서 매주 일요법회를 통하여 새로 오시는 불자님들이 20여명이 된다고 하셨습니

다. 그야말로 인재불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이고 그래야만 합니다. 그러나 새로 오시는 불자님

들이 잘 적응하여 완전한 불광식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분들이 편안하고 안정

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을 유의하시고 한 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무/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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