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광명일 철야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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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4.01.08 조회31,818회 댓글0건본문
불교의 사대명절 중의 하나인 불기 2557년 성도재일(음, 12월 8일) 전야 철야정진이 있었
습니다.
위에서 불교 2558년이라고 표기하지 않은 것은 원칙으로 보면 아직 음력으로는 해가 바
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4대명절 중 한 날입니다.
불교의 4대명절은 잘 아시겠지만,
>부처님 오신날(음4월 8일) >출가재일(음2월 8일) >성도재일(음12월 8일)
>열반재일(음2월 15일) 이며
주요 명절 한 가지를 포함하면 >우란분절(백중) (음7. 15)입니다.
싯달타 태자께서 29세에 출가하여 6년간 설산수도고행 하다가 12월 7일 밤 정진하다가 다음
날 새벽에 별을 바라보면서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나는 모든 것을 이겼고, 모든 것을 성취하였고, 모든 법에 물들지 않고 일체를 버렸고 타는
듯한 애착을 버렸다. 스스로 증지하였으며 내가 스승이다. 나에게 더 이상의 스승은 없다 유일
한 정등정각자이다."라는 성도송(?)을 설하신 때가 35세 였습니다.
저녁 9시부터 시작되어 본공 주지스님의 예불공양과 집전으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참선으
로 진행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직장에 출근하는 평일이고 내일 또 일을 해야하는 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
셨다. 참선을 통하여 한 생각으로 집중하고 부처님의 깨달음의 이치를 조금이라도 배우도록
하자"고 하시면서 화두는 "왜 광덕스님께서 불광이라고 명칭하셨을까?"라고 주셨습니다.
사중의 스님들께서도 대부분 동참하셨으며 법우님들은 약 200분정도 참석하셨습니다.
12시 야식시간에는 보문부장과 대원3구 명등보살등 여러분이 나오셔서 죽공양을 준비해 주
셨습니다.
주지스님 법문
휴식시간 포행중
참선 중
참선중
대원3구 죽공양 준비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