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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불교의 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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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6.22 조회1,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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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6월 22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6월 넷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337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6 수희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혼자 있을때’(광덕스님 작사/정부기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구담스님(불광사 총무)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구담스님은 지난 초하루법회에서 ‘죽음’에 관한 법문에 이어 ‘전생’에 관한 주제로 법문을 하면서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이안 스티븐슨’ 정신과 교수의 연구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흥미롭게 전생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스님은 “결국 전생에 관한 이해는 불교적 수행을 통해서 접근해야하는 문제이지, 미아리에 가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죽음을 제대로 인식하라는 뜻이며,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를 성찰하자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법문을 마무리하면서 구담스님은 “흔히들 말하기를 국민연금, 노후연금도 있지만 무수히 많이 다져진 업식을 타파할 수는 없다”면서 “100세 인생이라고 하는만큼 사후연금을 준비해야한다”라며 “지금 살아가는 이 삶에서 실천하는 것, 즉 수행과 공덕의 삶을 살아가야함을 잊지 말자”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sumHfad-tLQ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쾌활은 빛이고 우울은 어둠이다. 쾌활과 우울은 공존하지 못한다. 쾌활해지면 우울이 사라지고, 우울해지면 쾌활이 사라진다. 쾌활하게 살자. 크게 웃고 살자. 우울해지면 웃음을 터트리자. 마음이 밝을 때, 건강과 행운이 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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