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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정혜당 지오 대강백 원적 1주기 추모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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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6.15 조회1,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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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6월 15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6월 셋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330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5 참회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생명의 빛’(범조스님 작사/길옥윤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자현스님(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서 자현스님은 “우란분절, 백중은 하안거 회향날이다. 승가대중의 깨달음의 에너지로 공양을 올리고 그 에너지로 천도한다는 것이다”라며 “이 같은 백중을 통해 조상을 잘 모시겠다는 생각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백중은 나와 관련된 먼저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추모의 명절’이라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백중 49일 기도를 통해서 자식의 도리이기도 하고, 꼭 부모님이 알아주느냐를 떠나서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주지스님과 함께 백중 기도를 잘 하시기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tLwhogxABu0

 




 

법문에 이어 새로 제작한 법요집을 부처님전에 올리는 봉정의식이 있었고, 정혜당 지오 대강백 원적 1주기 추모재가 봉행되었습니다. 추모재는 한주 정암스님의 헌향, 주지 동명스님의 헌다, 상좌 대원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의 헌화에 이어 종사영반의식이 진행되어 지오스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주의 다짐

오늘 우리는 몇 번 남을 칭찬하였던가. 오늘 우리는 몇 번 남의 허물을 말하였던가. 칭찬하면 태양이 나의 주위에서 빛나고, 비방하면 어둠이 나를 감고 돌아간다. 칭찬하는 마음에는 천국이 열려가고, 비방하는 발길에는 가시덤불 엉기나니. 입은 진실과 광명을 토하는 문이다. 언제나 찬탄과 기쁨을 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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