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8년 6월 다섯째주 일요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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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8년 6월 다섯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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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4.06.30 조회33,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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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의 기도는 모자람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수행을 통해 스스로 완성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본래 부처의 성품을 끌어내 일상에서 활발하게

부처님처럼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서원을 굳게 하는 시간이다."

  6월 마지막주 일요법회는 백중 49일 기도 중 초재(1재)와 함께 봉행하였습니다.

법문을 하신 본공 주지스님은  법회보의 제목처럼 "기도는 자성공덕을 나타내는 것"

이라며, 백중기도기간을 통해 조상들의 왕생극락을 위해 기도함과 더불어 자신안에

자비심이 충만하여 가내길상하고 일체 대중이 진리로 이끌어 주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가시식을 할때도 무엇보다 정성스런 마음이 중요할뿐 나머지는 군더더기이니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시식에 임하라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절은

"친절" 이라며 불광사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친절한 절로 만들자는 당부도 

하셨습니다.  

   "법당의 부처님은 기도하고 서원하고 예경하기 위해 상징으로 장엄한 분으로

본질적인 부처님은 자신안에 있다며 혼자서도 잘하지만 시시때때로 점검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법회에도 봉사에도 법등활동에도 동참해야한다" 

기도는 믿음의 실천이며 기도하면 반드시 성취됨을 믿고 백중기도기간 일심으로

정진하여 신심깊은 불자로 이미 완성된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을 활발하게 사는

불광불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법문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마하보디합창단은 아름다운 곡 ~비원~ 을 들려주었습니다.

보광당 법당에서 일렁이는 상단의 촛불과 법회시작전에 타종의 울림도 좋지만

합창단의 찬탄곡 음성공양을 매주 듣는것도 우리들의 큰 기쁨입니다.

이어서 스님들의 집전과 보문부의 봉사로 백중 초재 시식을 봉행하였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친절 불광사 입니다~~

 

 교육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새법우 입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매달 마지막주 일요법회후 실시하는데  이번달에는 7분이 오셨네요~~

보윤 전회장님(불광포교사회 회장)은 신입법우들이 불교와의 첫만남의 소중함을

찬탄하고  불광사와 불광법회에 대해 친절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불광 40주년 기념 합창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주지스님은 남녀노소 사부대중이 함께 만드는 대합창이 될것이라며 500명 이상이

동참하여 500명의 아라한들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지휘자 반주자 선생님과 혜은 법회장님, 그리고 부회장님과

지혜림 합창단 단장님을 비롯 각 파트장님~

금주의 다짐

부처님은 눈부신 지혜의 햇살,  언제나 우리를 비추신다.

부처님은 끝없는 은혜,  언제나 우리를 감싸신다.

부처님은 무한의 위신력,  언제나 우리를 가호하신다.

우리들 불자.  무엇을 두려워하고 주저하고 불안해하랴.

자신과 용기를 갖자.  희망을 불태우고 정진, 

정진  환희의 인생창조의 앞길을 거침없이 걸어가자.

나무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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