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 100일 기도 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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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4.08.06 조회33,284회 댓글0건본문
시련은 도약을 위한 과정이다.
아침이다.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 해는 온 세상과 온 중생을 차별없이
비춘다. 모두들 마음의 각오 또한 새롭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마음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새날 새 아침이다.
불기 2558년 8월 5일 화요일 10시 30분 보광당에서 2015년 수험생을 위한
학업성취 100일 기도 입재 법회가 있었습니다.
@ 어느때 보다 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예불을 봉행하는 사중스님과 법문을 하시는 회주스님 ~~
~자식은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서로 의지처이며 행복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모 입장에서 그렇다고 볼수 있다.
~뜨거운 삼복 더위에 기도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지금 이순간의 간절하고 지극한
마음이 자녀에게 힘이 발휘된다.
~수험생이 안정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의 힘으로 외호하고 격려하고
평안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공부하라 다그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벽암록 말씀이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어제가 있고,
내일의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내일이 있는 것이다. 無始無終 이라 했다. 시작도 끝도
없어 오늘의 순간이 있을 뿐이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날이다.
임제선사는 隨處作主 立處皆進 이라 했다. 어느 곳에서든 주인으로 산다면 그가
어디에 살던 그곳은 참된 곳이다 라는뜻이다. 과거에 미련두지 말고 미래에 헛된
기대도 하지 말며 오늘 내 삶과 역사의 주인으로 진실하고 열심히 살면 어느 곳이던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될 것이다.
~우리의 매일 매일은 가장 소중하고 날마다 새날이다. 매일 충실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다. 나이가 들면 자주 과거를 회상하는데 지나간 과거는
좋았던 나빴던 그대로 내려놓아야한다. 또한 오지 않은 미래를 두고 걱정하고 불안해
할것이 아니다. 과거를 거울삼아 지혜로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가 중요하다.
~오직 오늘 지금 이 순간 부터 진실하게 충실하게 살자. 수처작주 입처개진 하다면
공부도 내공부이고 모든 경계가 내 삶이 되는 것이다. 주체적으로 내 삶의 주인으로
살때 상쾌하고 기쁘게 살수 있다. 기도는 마음을 돌리고 스스로 하게한는 힘이다.
~능력은 여러가지 다종다양하다. 환경에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고 뿌리내려 조화롭게
살것인가? 희망과 신념이 있는 사람인가?
~ 수험생이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잘 극복해주어 목표와 꿈을 향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어
사회에 귀중한 일꾼으로 성취를 이루고 그리고 사회에 회향되기를 모두 함께 간절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자.
@합격발원 단주를 한분 한분 나누어 주시며
수험생에게 불보살님 무량가피공덕이 전해지길 발원~~
수험생 여러분! 힘을 내세요. 그리고 희망을 한순간도 놓지 마세요. 꿈을 꾸는
사람만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
으로 넘어야할 과정입니다. 앞서 갔던 선배들도 다 이 과정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에서는 이길 외에 다른 길은 더 험난할 수 있습니다. 잘 극복하시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자비은혜로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