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8년 8월 첫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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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58년 8월 첫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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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4.08.04 조회33,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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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에 단비가 내려서 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습니다만 하계휴가가 절정인 때인지라 주

요도로와 휴양지는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불광을 포함한 불자들은 하

안거 및 백중기간이라 기도로 더위를 이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백중 6재를 맞이하여

보광당과 발코니석에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오늘의 법회를 스케치합니다.

 

오늘의 법문

>본공 주지스님께서 불자로서의 지난 한 달을 점검하고 새로운 8월을 잘 신행하도록 다짐하

  는 포살의식을 하였습니다.

>법문은 지홍 회주스님께서보현행원품, 3 찬양분(讚揚分)을 주제로 해 주셨습니다.

-백중기간에 수행정진을 잘 하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불광요전은 큰스님께서 조계종 불자 및 불광법우가 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아 놓았습

  니다. 보현행원품도 그와 같습니다. 즉 불광의 소의경전입니다.

-부처님께만 예경존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

 다.

-모든 것은 인간중심(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자는 그래서는 안됩니

 다. 가축도 식물도 나아가 어떤 경우에는 사람도 다른 사람을 위하여 필요한(쓰이는)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특정한 사람을 위하여 노동하고 고통받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부유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노동을 이용하는 것 등입니다.

-‘찬양분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찬탄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백중기간인데 영단에 모

  신 영가님들에게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조상님으로부터 태어난 고마움

  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느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부모님께 칭찬일기를 쓰라고 했더니 평소와 다른 행동에 대하

  여 처음에는 부모가 아이들을 타박하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고운 말로써 상대에게 힘을 주고 행동을 변화시키고, 나쁜 말로써 상처를 주는 그런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칭찬일기의 본질이 알려지고 교감이 되었을 때 학생들이나 부모님이 좀 더 가까워지고 사랑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좋은 예가 되었다고 합니다.

-식물은 햇빛으로 자라고 사람은 칭찬에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념이 담긴 말, 밝고 긍

  정적인 말, 희망과 성공이 담긴 말, 존경과 감사가 담긴 말을 끊임없이 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행사와 공지사항

>부촉이 있었습니다.

-강동2구 길7법등 마하보살 여혜성보살님을 포함하여 열 세분이었습니다.

-부처님께 다짐하는 부촉발원문도 함께 봉독하였습니다.

 

 

>백중 6재를 올렸습니다.

-백중기도 가족단위 3,636건이 접수된 가운데 이제 다음 주가 막재 회향입니다.

-법우님들이 금강경독송을 하면서 생전의 조상님을 상기하고 자신의 기도정진도 이루고 있

  는 것입니다.

 

 

>8월 명등회의를 하였습니다.

-휴가기간이나 대부분의 구법회에서 참석하셨습니다. 명등보살께서 부득이 불참이면 구법회

다른 임원께서 동참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런 분도 계셔서 그렇습니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번 새터민 홈스테이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원만하게 진행 되어서 통일부 관계자 등

으로 부터 감사인사를 받는 등 불광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인사를 회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연화당 조성과 함께 기존위패의 이전과 신규 동참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만불 추가 1불 모시기를 협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7,570불의 약정이 되었으며 남은 불사를 위하여 추가 1불을 모연하자는 협의가 있

었습니다. 이미 그런 발심을 한 송파 8, 강동 2구 명등보살의 사례도 소개하였습니다.

회장단에서는 솔선수범으로 추가 모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체 법우님들의 동참을 요청하

였습니다. 결정은 다음 달 명등회의에서 하기로 좀 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불광 40주년 기념행사를 설명하였습니다.

.주요행사는 학술연찬회, 특별기념 전시회, 사진으로 보는 불광 40주년, 선원장급 큰스님 초

  청 법회 등입니다.

.특히 보현행원송 공연 장소가 단원의 무대 수용이 적어 성남아트홀에서 국립극장으로 변경

  되었지만 그래도 약 200여명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그동안 연습에 참여하신 300여명의 법

  우님들을 부득이 감원(축소)하여야 하므로 회장단에서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하였습니다.

.구도철야정진 시 법회보를 재일법회와 같이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보현구에서 주관하는 연말불광 송년의 밤행사중 공연에 참여하는 재능자를 모집하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미리 8월 말일까지 신청을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입법우를 좀 더 기술적, 효과적으로 안내하자는 협의가 있었는데, 스님과의 차담, 신입법

  우 안내팀으로 분리등의 의견이 있었으나 기존불광안내팀장과의 세부적인 협의를 하기

  로 하였습니다.

.봉사활동 중 강도가 높은재의전팀에게 지원을 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보광당 현관(안내팀 있는 곳)과 재손님 공양실의 스피커를 점검하고 설치하도록 건의하였습

  니다.

.불광의 재정상태 및 법등활동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 명등회의 결과를 종무소에서 요약하여 다음 주 일요법회 시 구법회별로 배포하여 소속

  법우님들께 설명하는 자료로 사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 주 일요법회는 백중회향(7)의 날입니다.

  금강경 전체 편을 봉독하고 효행상의 표창도 있어서 법회시간을 기존 1030분에서 10시로

  변경하여 봉행합니다.

 

목련.싣달(중 고등학생)법회에서 하계 횃불정진대회(수련회)를 지난주 731()부터

83()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동참학생(꿈나무 어린 불자)30명이었으며 교육원에

서 숙식도 함께 하면서 어린 불자들이 수행정진을 하였습니다. 우리 기성불자들의 관심이 집

중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후원금의 지원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관심과 격려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나아가 우리의 아들, , 손자, 손녀의 직접 동참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좋은 인연맺음인 것입니다.

법우님들, 계획하고 계시는 하계휴가는 고찰 산사를 찾는 것도 보람된 마음휴양이 될 것입니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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