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금고등학교에서 2개반 불광생태길라잡이가 실행 되었습니다.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3반남학생 27명과 2-1반 여학생 32명과 함께 교실에선 마이크로코스모스 시청과 공원에선 낙엽도 밟았습니다.
1학년 남학생의 부지런함과 2학년 여학생의 깜찍함이 조화를 이루었답니다.
자신의 고민을 샘들께 털어놓으며 해결하고자 하였는데 여드름이 고민이라는 남학생에게 호홉과 섭생을 샘은 알렸지요.
같이 걷는 것이 너무 좋다는 학생들에게 비록 3시간이지만 성적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친구들과 공원을 돌아보며 소나무의 종류와 참나무의 도토리 그리고 붉나무의 짠맛을 느꼈지요.
샘들은 3시간의 수업을 위하여 공부하는 그것이 즐겁고 학생들을 만나는 반가움에 가슴이 뛴다네요.
전날 야근 근무를 하시고 쉬지도 않고 오신 강남경찰서 자정샘께선 전공을 살려 심도있게 나무 설명을 주셨지요.
강영주, 강은희, 김은주, 권성열, 정미자, 정향란, 박순희가 학생들과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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