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고등학교 생태수업을 마치고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오금고등학교 생태수업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4.12.02 조회34,106회 댓글0건

본문

11월 26일 오금고등학교에서 2개반 불광생태길라잡이가 실행 되었습니다.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3반남학생 27명과 2-1반 여학생 32명과 함께 교실에선 마이크로코스모스 시청과 공원에선 낙엽도 밟았습니다.

1학년 남학생의 부지런함과 2학년 여학생의 깜찍함이 조화를 이루었답니다.

자신의 고민을 샘들께 털어놓으며 해결하고자 하였는데 여드름이 고민이라는 남학생에게 호홉과 섭생을 샘은 알렸지요.

같이 걷는 것이 너무 좋다는 학생들에게 비록 3시간이지만 성적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친구들과 공원을 돌아보며 소나무의 종류와 참나무의 도토리 그리고 붉나무의 짠맛을 느꼈지요.

샘들은 3시간의 수업을 위하여 공부하는 그것이 즐겁고 학생들을 만나는 반가움에 가슴이 뛴다네요.

전날 야근 근무를 하시고 쉬지도 않고 오신  강남경찰서 자정샘께선 전공을 살려 심도있게 나무 설명을 주셨지요.

강영주, 강은희, 김은주, 권성열, 정미자, 정향란, 박순희가 학생들과 어울렸습니다.

 
11월 27일 오금고등학교와 오금공원에서 생태활동이 있었습니다.
 
공생과 천적(진딧물, 개미, 무당벌레)
 
아름다운 미지의 셰계 시청
 
1-3반은 마이크로코스모스 시청 후 느낀점을 그리기
 
공원으로 오르는 길옆에는 인동덩굴이 열매를 맺고
 
인동덩굴의 11월의 열매
 
2-1반 여학생들과 담당샘
 
 
모둠은 교실에서 이미 정해서 나옴
 
잎이 두개인 소나무를 주웠네여.(3개는 리기다소나무, 5개는 잣나무)
 
둥굴레샘과 여고생들이 붉나무열매를 만져보고 즐거워하고
 
백목련샘께서 생태와 환경에 대한 말씀을 주시고
 
쪽동백나무의 낙엽을 들고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해변샘
 
낙엽이 떨어진 길을 친구와 함께 묵묵히 걷고
 
학생들이 각자 개성대로 그리기를 하고
 
학생들이 주워온 나무에 보충 설명을 주시는 자정샘
 
민들래는 홑씨를 바람에 날리고
 
달팽이의 사랑을 나타내고
 
깜깐의 사색도 즐기고
 
오금공원의 분해자 구름버섯도 인사를 나누고
 
늦가을의 공원이 학생들로 생기가 넘치고
 
친구야! 낙엽 밟는 소리가 좋으냐?
 
자연의 세계는 신기하고 멋있다란 학생의 말에 공감을 표하고
 
학생들의 작품
 
1-3반 학생들과 샘
 
1-3반 학생들과 해송샘
 
샘이랑 이렇게 걷는 것이 너무 좋다는 남학생의 말에 우린 감동을 ...
 
리기다소나무를 설명하시는 백목련샘
 
솔망울의 습도조절과 리기다소나무를 확실히 알았다네여.
 
여학생들의 감성이 빛난 생태수업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