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월 초하루 법회가 있었습니다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음력 2월 초하루 법회가 있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명숙 작성일2015.03.21 조회34,623회 댓글0건

본문


 석촌호숫가 산수유가 수줍게 노란꽃을 터트리더니 옆에 있던 매화나무도 한송이 두송이 꽃잎을
열어 세상에 향기를 실어 나릅니다.  울타리처럼 서있던 쥐똥나무의 꽃은 가히 천상의 향기를 닮은 듯
생명이 자신의 살아있음을 환희용약하는 계절입니다. 

      솜털 보송보송한 새순으로, 꽃으로,  향기로.
 
       20150320_102801.jpg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보광당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보광당에도 연등이 달려요>

 
  초하루 법문은 불광문도스님이신 운암 지철스님께서 인욕하여 진심(眞心)을 보호하라 는 주제로
법의 문을 열었습니다.

  "성내면 온갖 장애의 문이 열리는 것이며, 인욕하면 모든 공덕이 문이 열린다며 참마음을 지키는 것이
제 일 정진이니, 비록 나에게 거슬리고 거칠게 대하는 인연이라도 부처님 믿음으로 대해야 한다.  실로
이 세상에 원한으로 원한이 없어질수 없으니 힘써 인욕하여 마음을 다스려 보라.  지혜광명이 빛난다.
내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온 우주를 다스림과 같다" 며,  불광불자는 어느때나 반야바라밀 광명을
관하고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여 생각생각 걸음걸음 반야바라밀 광명이 빛나는 삶을 살라며 법문을
마쳤습니다.


    20150320_094624.jpg

    20150320_094722.jpg

    20150320_094745.jpg

                썰고 다지고 다듬고 무치고 볶고 ~ 
                모두 만나 맛난 국수 탄생

               송파 31구,  대중공양간 봉사 수고많으셨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