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 회향 군법당(포천 기갑호국사) 순례 방생법회 ㅣ 군장병 격려, 금강경 완독기도, 백중 위패 소전의식 봉행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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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 회향 군법당(포천 기갑호국사) 순례 방생법회 ㅣ 군장병 격려, 금강경 완독기도, 백중 위패 소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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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8.19 조회1,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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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8월 18일(일),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젊은 불자들인 군장병을 찾아 포천 기갑호국사로 ‘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 회향 군법당 순례 방생법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불광사를 출발하여 9시 30분경 포천 기갑호국사에 도착한 순례단은 9시 30분부터 기갑호국사의 1부 정기법회를 참관하고, 10시 30분부터 2부 정기법회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기갑호국사의 주지 야허스님의 사회로 시작된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명스님은 “군생활은 부모로부터 떨어져서 효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임과 동시에 인간관계를 배우는 유용한 시간”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불광사 사부대중의 전법발원이 담긴 군포교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법회 직후, 스님들과 봉사자들은 군장병들을 위해 마련한 간식과 손목단주를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공양 이후, 불광사 사부대중은 천팔십일기도 394일차 금강경 완독기도를 올렸습니다. 기갑호국사 법당에 빼곡이 자리한 대중들은 주지스님의 인례에 따라 금강경을 봉독한 후, 야외로 자리를 옮겨 백중 위패 소전의식을 봉행하며 갑진년 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를 회향했습니다. 

 






 

포천 기갑호국사는 국군 제1기갑여단 영외 군법당인데, 매우 활발하게 전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범적인 군법당입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법회에 150여명, 많게는 200여명의 장병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법당이 좁아서 일요정기법회를 1부(9시 30분), 2부(10시 30분)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갑호국사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백중회향을 맞아 시행한 불광사의 군법당(기갑호국사) 순례 방생법회가 군법당의 포교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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