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9년 6월 첫째 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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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영 작성일2015.06.08 조회34,657회 댓글0건본문

온 나라가 심한 공포감에 빠진 가운데 어느덧 상반기의 끝 달인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중동지방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가 남을 또 남이 나를 감염자로
의심하는 눈초리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오늘 포살법회일이라 평소에는 많은 법우님들이 찾는 날이나 보광당은 빈자리가 많았는데 이 또한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의 영향이었습니다. 오늘의 법회를 스케치 합니다.
1. 포살
- 먼저 주지스님께서 포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따라 하면서 6월 한 달을 부처로 살기를 서원하였습니다.

2. 법문
- 회주스님께서 먼저 요즘 전념되고 있는 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셨습니다.
- 법문은 보현행원품 중 아홉 번째 인 수순분(항상 중생을 섬기겠습니다)을 주제로 해 주셨습니다.
- 수순분은 모든 사람을 섬기고 받들어 평등하게 일체중생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 부처님은 대비심(중생을 구제)을 일으켜 보리심(반야바라밀 심)을 발하여 등정각(부처가 됨,아뇩다라
삼먁삼보리)을 이루게 됩니다.
- 불교의 최고의 이상은 완전한 지혜를 얻는 것이며 그 지혜는 대자비심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고 수순분
에서 알으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3. 부촉
- 정기 부촉이 있었습니다.
- 먼저 명등을 회향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드렸습니다. 보현구, 송파4구, 송파5구, 송파30구 구
법회가 대상이었습니다.
- 구법회 및 법등임원으로 부촉을 받은 분은 보현구 명등 종인(김성)거사 등 총 34명입니다.
- 바라밀 전법단의 발족으로 부촉을 받은 분은 총괄기획팀 팀장으로 각행(허영두)거사 등 15명입니다.
- 불광은 전법도량이라 더욱 체계적이고 활성적으로 전법활동을 하기 위하여 그동안 혜은 법회장님의 발원과
추진으로 그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3. 명등회의
- 주지스님, 총무스님 회장단 그리고 각 구법회 명등보살님들이 참석대상입니다.
- 지난 부처님 오신 날의 여러 행사의 결산이 주요의제였고 6월 행사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 또한 만불전의 기본설계를 확정하여 세부적인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