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9년 8월 첫째 주 일요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헌영 작성일2015.08.03 조회34,667회 댓글0건본문
한동안 우리나라, 우리국민을 우울하게 하였던 두 가지의 걱정거리가 일시에 해소되었습니다.
중동호흠기중후군(메르스)과 심한 가뭄이 그것입니다. 이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하루빨리 소실되었던
시간과 손실을 만회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반기가 시작되는 첫째 달 첫번 째 일요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무덥고 휴가가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보광당은 평소와 다름없이 많은 법우님들이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1. 포살과 법문
>본공 주지스님께서 혼탁해진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포살의식을 진행하셨습니다.
> 회주스님께서 '중생구제의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을 주제로 법문해 주셨습니다.
- 오늘은 지장재일이고 요즘 백중기도기간이라 이와 관련된 주제를 택하신 것 같았습니다.
- 대승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져 하는 것인데 이는 발보리심(하고져 하는 마음을 냄)이 우선입니다.
- 경전에 나오는 주요 대승보살은 대자비의 관음보살, 대지혜의 문수보살, 대행원의 보현보살, 대원력의 지장보살
입니다. 특히 지장보살님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하여 교화, 구제하는 불보살로 신앙되고 있습니다.
- 우리 불광법회의 법등임원 중 마하보살은 위의 네 보살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는 위지에 있음을 상기시키셨습니
다. 그리고 반야보살은 지혜로써, 바라밀보살은 행동 즉 법등의 일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보리보살은 발심을
일으키는 즉 법우님들을 잘 챙겨서 신행에 동참하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정의해 주셨습니다. 법등의 임원이 중요한
위치임을 강조해 주신 것입니다.
> 지장재일의 영가시식이 있었습니다.




2. 부촉
> 이번 달 부촉은 몇 분이 안되었는데 동작구 명등 명헌보살, 마하 현도성 보살 그리고 불광미디어팀의 팀장으로
로 감로행보살께서 받으셨습니다.
> 여기서 불광미디어팀은 불광의 각종 행사와 법회를 스케치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일을 하는데 불광의 대내외
의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봉사팀입니다.


3. 명등회의
> 8월 명등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이번에는 길게 협의할 안건이 없어 일찍 끝이 났습니다. 오후 1시 40분에 시작하여 3시경에 종료된 것입니다.
> 대부분의 진행 및 계획하는 업무는 각 구법회 명등보살께서 전하겠기에 자세하게 적지않고 중요한 건만 요약
하겠습니다.
- 불광법회 조직도를 제작하기 위한 법우님들의 명함판사진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 기본교육 수료생의 해인사 수련회를 7월 25일에 진행하였습니다.
- 만불전에 모실 부처님의 조성계약을 7월 9일에 하였고, 조성에 착수하였습니다.
- 대웅전 후불 금강경과 삼존불 개금불사를 하고 점안식을 7월 18일에 봉행하였습니다.
- 조계종단에서 진행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7월 29일 보광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선방대중공양을 7월 21일 동화사와 반야사로 다녀왔습니다.
- 종무소 종무행정 프로그램인 '미트라'를 도입하여 시험가동 중에 있습니다.
- 법회 사회자 및 집전자의 모임을 7월 19일에 가졌고, 매끄럽고 통일된 법회진행을 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 백중기도 기간을 맞아 효부.효행상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 10월 11일 불광법회 창립 41주년을 맞이하여 법우화합과 교류를 위한 '바라밀 한마당(가칭)'을 하기로 하였습니
다. 주요 행사는 1부 창립법회, 2부 구법회 및 불광산하기관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같은 시간에 공양실에서 바자
회를 함께 하며, 세부적인 행사의 추진을 위해 '바라밀 한바당 추진 팀(TF Team)을 가동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당초계획은 외부에서 하기로 하였으나 경비의 절감과 법우의 많은 동참을 위하여 보광당에서 합니다.
- 불광법우의 등산(산행)을 9월 5일(토)에 홍천 팔봉산과 양평 용문사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동참자를 모집하고 있
습니다. 각 층의 게시판의 공지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상 처음으로 하는 전체 등산회이니 많은 동참을 바랍
니다.
- 명등회의 주요 결정사항은 구법회(법등)모임에서 법우님들께 설명을 하시도록 '명등회의 요약'분을 사무국에 비치
하겠으니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며,법우님들의 힘든 일을 잠시 잊고 에너지를 충진하는 기회의 여름휴가가 한창입니
다.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