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9년 8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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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5.08.17 조회34,679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815 광복절 70주년 기념일"이 하루지난 일요법회날입니다.
얼마전 부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어딜가나 태극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90%이상이 광복이후에 태어난 분이라 합니다.
그래서 광복절하면그냥 쉬는 날로 인식하고 태극기 거는일에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올해 815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정부에서는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전지역에 태극기를 걸도록 했습니다.
전국 어딜 가도 걸려 있는 태극기를 보면서 광복절 의미를 되새겨보고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것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있었음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 불광사도 사찰입구와 교육관입구에 광복절을 기념하는 태극기가 걸려있습니다.
아울러 1층입구 로비 천장에는 귀여운 태극등이 법우님을 반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씨이지만 현대식건물인 우리불광사 법당에서는 아침 이른시간부터 오후까지 많은
법우님들이 함께 불편없이 여법한 일요법회와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 - 반야바라밀은 북방에서 불사를 성취한다. (先德 혜담스님)
우리들은 바로 바라밀, 부처님 땅의 완전함을 믿고 이것을 알고, 그것을 자기 생명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불자로서 행을 실천하기 때문에, 바로 나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우리 집안과 우리 사회 우리 국토가 함께 잘 되어 가는 정토를 실현하는 것이다.
나를 비롯한 모두가 성불하고, 온국토가 불국토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마침내는 성불이지만, 성불로 나아가는 과정 가운데 한 걸음 한 걸음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구현해 가고 있는 삶, 이것이 불법을 믿는 사람들의 삶이다.
불사의 의미 - 우리가 열반을 얻는 것이 불사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고 공양하는 이 선근에 의하여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즉 고통의 세월을 보내지 않게 되고 인간으로서 즐거움을 누리면서 마침내 생사가 본래 없는 구경의 자리를 얻는 것이다.
부처님법은 감로법(甘露法)이다. 한문으로 풀이하면 단이슬인데 한문으로 해석되지 않는 깊은 뜻이 있다.
가장 완벽한 가장 안전한 법이 감로법이다. 생멸을 떠나 있는법이다.

보광당(지하4층-위, 지하2층-아래)

금주의 다짐
물질에 대한 집착이나 환경 조건에 의한 의존심을 버리자.
그리고 부처님 공덕 충만한 나의 반야바라밀 생명에 의지하자. 장애를 만나 장애를 보지 않고
즐기차게 정진할 때 참된 평화와 조화가 나의 마음 우리 환경에 나타난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지하1층 공양간 (오늘의 메뉴는 카레입니다)



1층 태극등 (안내데스크-위, 로비-아래)

아래는 불광사에서 석촌호수 지나 잠실역 가는길




석촌호수 건너편에서 본 불광사 본당과 교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