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10월 관음재일법회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불기 2559년 10월 관음재일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5.10.07 조회34,702회 댓글0건

본문

2015년 10월6일(화/음, 8월24일) 관음재일... 
법회에 동참하기위하여 잠실역 3번출구를 나오니 도로공사와 자동차 소음으로 많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50미터쯤 지나 석촌호수 층계를 내려서는 순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석촌호수 둘레길에는 우거진 나무사이로 아침일찍부터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석촌호수 둘레길을 걸으니 조금전 소음으로 불편했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이 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 지니 주위도 보입니다.  
호수가의 여러나무들,,, 새들도 평화롭고 여름에 높게 자란 나무사이로 불광사 본당과 교육원도 보입니다.  
교통좋은 잠실역 가까이에 석촌호수가 있어 좋고, 
더위와 추위에도 많은 대중이 모여 불편없이 법회를 볼수 있는 우리 불광사가 있어 더 좋습니다.
    
20151006_095403 (1).jpeg

20151006_095332.jpeg


20151006_113748.jpeg

주지 본공스님께서 대입수능을 앞둔시점에서 수험생 어머니를 위한 법문을 주셨습니다. 

법어 :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무엇이며 보람을 찾는 바른 길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사람으로 태어나 고통스런 일을 당한다는 것이 실은 과거에 지은 고의 원인이 해소되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괴로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괴로움을 회피하려거나 즐거움에 집착하려하지 않고 자성을 닦아 밝은 성품을드러내어 참 지혜를 알게 된다면 부처님의 법성을 실현하고 자기 생명을 밝은 빛으로 생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고를 겪는 자만이 그 고를 즐거움으로 바꿔가면서 새로운 경험과 고에서 해탈해 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반야(지혜)의 눈으로 볼때 인간은 고의 뭉치가 아닙니다. 죄와 불행에 싸인 존재로 보는 것은 미망의 소치입니다. 인간은 부처님의 완전한 지혜덕성을 온전하게 갖춘 자입니다. 영원과 청정과 기쁨을 원래 지니고 있습니다. 인생은 값있고 빛나는 존재인데 이것을 괴롭고 어둡게 보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부처님을 믿어 큰 원을 세워 밝고 기쁘게 크게 살아, 진리 무한성의 주인다운 권능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법회보(광덕스님-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 中에서
 
 

 
1444133479672.jpeg
 

법문후 불광교육원 오카리나반 수강생과 선생님의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통일된 복장으로 부처님 전에서 과수원길 , 랄랄라등 4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긴장하는 표정이었으나 
마지막곡 "신사동 그사람"을 연주할때는 여유가 많이 생긴 모습입니다.  
구경하는 대중도 자연스럽게 박수도치고 노래도 따라부르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20151006_095224.jpeg  

***   불광창립 41주년 기념법회
        -  2015. 10. 11(일요일) 10시30분 ~

***   불광연구원 학술연찬회   
- 2015.10.7(수) 14시~         

***  불광 어울림한마당          
1. 물품바자회 : 10/4, 10/11, 10/18         
2. 장기자랑 : 10/11 오후1시30~ 3시30분 
3. 먹거리장터 : 10/11 종일                            
  
 

 20151006_140644.jpeg
 석촌호수건너편에서 본 불광사(위), 석촌호수둘레길(아래)  
 
20151006_135717.jpeg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