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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기도의 여섯 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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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10.05 조회1,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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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0월 5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0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442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 전에 헌다로 시작된 사시기도는 초삼일 신중단퇴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9 수학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나의 연꽃’(박지성 작사/김용호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동명스님(불광사 주지)을 법사로 모시고 포살의식과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지 동명스님은 ‘기도의 여섯 가지 요소’라는 주제로 법문을 설했습니다. 스님은 “기도는 바른 마음, 바른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더라도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드릴 여섯 가지 요소를 생각하고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틀림없다”면서 “기도의 여섯 가지 요소는 발원문을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했습니다.

주지스님은 기도의 여섯 가지 요소에 대해서 “귀의(믿음)는 기도의 출발이며, 감사는 기도의 기본이고, 찬탄으로 구업을 맑히고 시작해야한다”라고 한 뒤, 계속해서 “참회는 마음의 청소이고, 발원(서원)은 기도의 ‘앙꼬’이며, 회향은 기도의 완성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봉독 및 금주의 다짐을 다함께 했으며, 공양봉사팀, 재공양팀, 연꽃어린이법회 봉사팀 부촉이 있었습니다. 부촉자들은 부처님전에 불광임원선서를 하고 주지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공지사항에 이어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두려워 말고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희망과 용기와 자신을 더하고 성공을 꿈꾸자. 영겁의 생명, 진리의 태양은 지금 우리의 가슴을 뛰고 시시각각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로 보름달과 같이 원만한 우리 마음인데, 이를 가로막는 것은 감정의 구름덩어리다. 원래로 행복한 우리 인생인데, 불행하게 만든 것은 번뇌 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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