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광명진언의 영험 - 산 사람은 복과 지혜를 얻고, 죽은 사람은 극락왕생한다.'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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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광명진언의 영험 - 산 사람은 복과 지혜를 얻고, 죽은 사람은 극락왕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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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12.06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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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MKkWnky4Sg4

  

 

  불기 2569(2025)년 12월 6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민스님) 경내 보광당에서 12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부터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869일차 금강경 독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그리고 사시예불이 진행되었으며, 파라미타합창단의 음성공양 후 동민스님(불광사 주지)의 포살과 휴담스님(불광사 총무)의 법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휴담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광명진언 기도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스님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광명지장 100일 기도에 앞서 광명진언이 어떤 기도인지 불자들이 알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해인사 일타큰스님의 영험담을 소개하며 광명진언의 위력을 설명했습니다. "1958년 한 보살님이 전처의 원령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일타스님께 도움을 청했을 때, 스님께서 광명진언을 염송하도록 권하여 문제를 해결했다"며 "상대방을 원망하기보다는 그 영가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며 기도하니 점차 원령이 사라지고 천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담스님은 광명진언의 의미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설했습니다. "옴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이라는 29자는 우주 법계에 비로자나 법신불의 광명이 가득하며 나 자신 또한 마니보주이자 연꽃이고 광명"이라며 "이 진언을 반복 염송하면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 등 번뇌가 소멸되고 우주 법계와 하나 되어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효스님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광명진언의 세 가지 공덕을 제시했습니다. △진언을 2-3번만 들어도 죄업이 소멸된다 △무거운 죄를 지어도 이 진언으로 해탈할 수 있다 △108번 염송한 모래를 묘지에 뿌리면 망자가 극락에 왕생한다는 것입니다.

 


 

  휴담스님은 "광명진언은 영가천도뿐만 아니라 소원성취, 입시기도, 임종 시에도 효과가 크다"며 "하루 30분에서 1시간씩 꾸준히 염송하면 마음의 번뇌가 사라지고 마니보주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1월 2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광명지장 100일 기도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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