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불자(佛子)는 불자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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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영두 작성일2019.03.26 조회2,208회 댓글2건본문
모름지기 불자(佛子)는 불자다워야 한다
부처님 전도 선언문에 “비구들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조리와 표현을 갖춘 법(진리, 가르침)을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설하라.”라고 말씀 하셨다
부처님께서 지금의 불광사태를 예견이나 하신 듯 우리에게 들려주는 말씀 같다
지금, 자칭 불광을 살려보겠다는 사람들의 행동은 어떤가?
부처님 법이 좋다하여 상대를 무시하지 말고, 과정이 힘들다고 편법으로 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올바른 행동을 하라는 뜻이다
불자(佛子)라 함은 불 · 법 · 승 삼보에 귀의한 자로서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불법(佛法)은 진리이다.
진리는 세간 사람들의 다수결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법(佛法)에 부합하는 한 사람의 말이 더 중요하다
신성한 불광 법단에서 스님께서 법문을 하시는데 ‘우∼ 우∼’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법문을 못하도록 할 목적으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사람 등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이들을 세력삼아 무엇을 개혁하겠다는 건가?
회주스님께서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잘 해보자고 말씀하시는데 ‘스님이 순진한 척 한다’느니, 어떻게 불자의 입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
회주스님과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회주스님을 예우 하지 않는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마치 축구경기장에서 축구를 하지 않고 손으로 공을 잡고 핸드볼 하듯 반칙으로 골을 넣는다고 누가 잘했다고 칭찬하나. 골을 백 개 넣어도 이는 무효다.
반칙일 뿐이지.
다른 사람들이 우물물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언제다시 그 우물물을 마셔야 할지 모른다.(연등 모연 거부 등)
‘∼ 거부’ ‘∼중단’ 등의 나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신성한 법당에서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알려주어야 한다
설마 스님들 법문을 저지하기 위하여 이런 행동을 해야 한다고 모여서 주장하는 지도부는 없겠지요?
불광을 살리려면 먼저 삼보에 귀의한 불광 불자로서 불자다운 행동을 해야 한다
2019. 3. 26
만허 합장
댓글목록
보응님의 댓글
보응 작성일
삼귀의 뜻도 모르고 입으로 만 하는 불자들이 너무 많어서 부끄럽습니다.<br />
세상을 바꾸려한다면 내가 먼져 변해야 하거늘 무지의 발상에서 세상만 바꾸려합니다.<br />
소리만 크게 하면 되는 세상으로 변질 되었습니다.<br />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응님의 댓글
보응 작성일
삼귀의 뜻도 모르고 입으로 만 하는 불자들이 너무 많어서 부끄럽습니다.<br />
세상을 바꾸려한다면 내가 먼져 변해야 하거늘 무지의 발상에서 세상만 바꾸려합니다.<br />
소리만 크게 하면 되는 세상으로 변질 되었습니다.<br />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