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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소식

불기 2562년 11월 11일 두번째 일요법회

2018/11/12
관리자 655

불기 2562 1111일 두번째 일요법회

 

파아란 가을하늘이 어디로 갔는지 실종신고라도 해야 되지 않나 고민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파아란 가을하늘은 언제 출가를 했는지 승복으로 갈아 입고 계십니다.

거리의 가로수들이 울긋불긋 연지곤지 찍고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유혹을 하여도 잿빛 하늘은 요지부동 성철 큰스님처럼 흔들림이 없습니다.

  

하늘마저 출가를 하는 이 좋은 날

불광사를 찾으니 일요법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나온 신도들이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불광사가 다시 날아 오르고 있음이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설법을 해 주시는 정혜 지오스님의 재치 있고 재미있는 설법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불법이 더 한층 편안하게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대승정종분은 육신의 향락(享樂)생활을 떠난 보살의 세계(菩薩世界)이다

먹는 것, 편안한 것, 노는 것(놀이) 등에만 마음을 쓰지 말고, 참된 생활을 개선해 나가는 것부터 항복기심(降伏基心) 함이 필요하다.

이러한 욕심이 일어나지 않고 상()이 없는 행()을 하는 보살이 되어야 하는데 만일 보살이 이러한 생활의 4상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다.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 자신의 완성이고, 보살지위의 완성이다.

마음의 번뇌를 꺼버리는 것(吹消情炎)이 항복기심(降伏基心) 이다.

자신의 완성은 열반을 성취했다는 것이니 열반은 원만하고 청정하다는 뜻이다.  무여열반은 일체의 습기가 다 없어져서 영원히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뜻이다.

 

육체가 「나」 라고 인식하여 집착하는 데에서 4상이 시작된다.

금강경에서 4상을 중요하게 취급한 이유는 무엇인가?

4상만 없어지면 마음의 광명이 드러나게 되고 「참 나」를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를 안다는 것은 인생을 안다는 뜻이다.

인간의 본성(本性)을 깨달은 이는 아누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깨달은 이고, 4상이 있으면 「참 나」로 부터 멀어지고, 떨어지고, 벌어지게 된다.

「나」라는 주관의 생각은 객관을 상대할 때 「나」라는 주관이 있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을 초월한 자리이고, 차원이전(次元以前)이고, 태초이전(太初以前)이고, 질량이전(質量以前)이고, 진아(眞我)와 가아(假我)를 초월한 것이고 만사(萬事)의 주체(主體)가 바로 「마음」 이라는 것인데, 4상에 집착하기 육체를 「나」라고 하게 된다.

 

육체를 「나」라고 하는 사람은, 술에 미친 사람, 아편에 미친 사람, 정치에 미친 사람, 문학에 미친 사람, 여자는 남자에게 남자는 여자에게 미친 사람과 같다.

선과 악을 초월한 것이 인간본성이니, 공부하는 사람은 번뇌가 일어나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깨닫지 못한 것만을 걱정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공부를 하면서 망상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망상이 더욱 더 일어나게 되므로 망상도 「나」가 일으키는 것이지, 망상이 혼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니, 망상 속에서 일심으로 염불하고 참선만 하면, 성품을 보게 된다.

공력(功力=정진)이 크면 금생에 깨닫게 되고, 공력이 적으면 금생에 깨닫지 못하게 되므로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없어지면 물건이 제대로 보이게 된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나쁜 생각이 일어나서 그 생각이 독소(毒素)로 변하여 몸 안에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근원(根源)이 된다.

 

일례(一例)를 들어 본다.

성나는 마음(嗔心)을 내면 그 순간에는 혈액이 진심의 기운으로 변하고, 이 때 태중에 태아가 있으면 태아도 성나는 마음(嗔心)으로 변한 혈액을 그대로 공급받게 되어, 태아도 성나는 마음(嗔心)에 의한 혈액으로 인하여 성격이 나쁘게 변해진다.

 

실무중생 득멸도자 (實無衆生 得滅度者)?

번뇌망상이 다 없어졌다고 해서 별다른 것이 아니라 산()을 보고 높은 줄 알고, ()을 보고 깊은 줄 아는 그대로의 마음이지, 별다른 면목(面目)은 아니다.

모든 중생은 미혹(迷惑)하기 때문에 헤매고 있는 것이지, 불성(佛性)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그래서 원래부터 제도가 다 되어 있는 것이므로, 실제로 한 중생도 제도한 일이 없다는 말이니 이 말은 '술이 취해도 그 사람이고, 술이 깨도 그 사람이다'라는 뜻과 같은 말이다.






지휘자선생님이 수개월째 공석이지만 마하보디합창단의 음성공양은 단 한번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지휘자 선생님도 단원중의 한분이신 성악을 전공하시고 성악을 교육하고 계시는 보명화 보살님이 지휘를 해 주시고 사중에서 받는 자금 지원도 없이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오히려 절에 보시까지 하시는 마하보디 합창단 진정한 음성공양이라 아니할수가 없습니다.진정한 찬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피아노 봉사를 해 주시는 지범 최선기 선생님

유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면서 연주자이시도 하지만 오늘은 마하보디합창단의 피아노 반주자로 봉사를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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