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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11월 호법법회

2018/11/08
관리자 414

불기 2562 11월 호법법회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갓 샤워를 마친 여인이 화장을 한 듯 가을이 푹 익어가는 거리의 풍경이 아름답기만 한 날 호법법회가 열렸습니다.


 

설법요지


호지정법 부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바른 진리라고 해서 정법이라고 했고 잘 지킨다는 것을 호지라고 합니다.

받을수() 가질지() 나의 것으로 만든다.

 

불법을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은 선배님들이 불법을 잘 보호해 왔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존재해 온 것입니다.  우리 대에서도 부처님 말씀이 사라져 없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부처님 법이 소멸하는 것을 염려하여 쓴 경이 법멸진경입니다.

법멸진상경은 같은 내용이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사라진다.

염불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참선하는 사람도 눈에 안 보이는 시기가 온다.  정법은 지켜야한다.

법멸진상경은 사라지는 법이 모양자체가 사라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미리 예언해 주십니다.

법멸진경에는 년수가 없으나 법멸진상경에는 년수가 있습니다.

 

 

이시에 세존이 고존자아난하시되 차마투라국엔

爾時에 世尊이 告尊者阿難하시되 此摩偸羅國엔

 

장래세당유상인자리니 명왈굴다라

將來世當有商人子리니 名曰掘多라

 

굴다유자리니 명우파굴다라 아멸도후백세에

掘多有子리니 名優波掘多라 我滅度後百歲에

 

당작불사하되 어교수사중에 최위제일하리라

當作佛事하되 於敎授師中에 最爲第一하리라

 

아난아 여요견피청색총림부아

阿難아 汝遙見彼靑色叢林不아

 

그 때(爾時)에 세존(世尊)께서 존자인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마투라국(摩偸羅國)에는 장차() 오는 세상에 마땅히 상인의 아들이 있으리니, 이름이 굴다(掘多=崛多)라고 말하리라.

굴다의 아들이 있으리니, 우파굴다(優波掘多)라고 이름 하리라.

(우파굴다는) (=世尊)가 열반(滅度=涅槃)한 뒤 100년에 마땅히 부처님의 일(佛事)을 짓되 교수사(敎授師) 중에서 (우파굴다가)가장 제일이 되리라

아난아!

너는 멀리 저 파란 색 숲(靑色叢林)을 보는가? (보지) 못하는가?

 

아난백불하시되 유연이견이니다 세존이시여

阿難白佛하시되 唯然已見이니다 世尊이시여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예(唯然), 이미 보았습니다.  세존이시여!

 

아난아 시처명위우류만다산이니라 여래멸후백세에

阿難아 是處名爲優留曼茶山이니라 如來滅後百歲에

 

차산당유나타발치가아란야처이리니 차처수순적묵이

此山當有那咤跋置迦阿蘭若處이리니 此處隨順寂默이

 

최위제일이라

最爲第一이라

 

「아난아! 이 곳의 이름이 우류만다산(優留曼茶山)이라 하느니라

여래가 열반한 뒤 100년에, 이 산에는 마땅히 '나타발치가(那咤跋置)'라는 고용한 장소(阿蘭若處, 修禪寺院)가 있으리니, 이 곳은 고요하고 묵묵함(寂默)을 수순(隨順)함이 (참선수행하는데) 가장 제일이 되리라.

 

이시에 세존이 작시념하되 아약이교법으로 부촉인자라면

爾時에 世尊이 作是念하되 我若以敎法으로 付囑人者라면

 

공아교법이 부득구주하리라

恐我敎法이 不得久住하리라

 

약부촉천자라도 공아교법이 역부득구주하여

若付囑天者라도 恐我敎法이 亦不得久住하여

 

세간인민이라면 칙무유수법자리라

世間人民이라면 則無有受法者리라

 

아금당이정법으로 부촉인천하여 제천세인이

我今當以正法으로 付囑人天하여 諸天世人이

 

공섭수법자라면 아지교법은 칙천세부동하리라

共攝受法者라면 我之敎法은 則千歲不動하리라

 

그 때에 세존께서 이렇게 생각하셨다

「내(=世尊)가 만일 가르침인 법(敎法)으로써 사람에게 부촉(付囑)하는 것이라면, 아만() (=世尊)의 가르침인 법(敎法)이 오래 머루름을 얻지 못하리라, (인간에게만 부촉하면 인간이 천상에게 가르침인 법(敎法)을 전할수 없다.)

만일 천상(=天上)에게 부촉하는 것이라도 아마 나(=世尊)의 가르침인 법(敎法)이 오래 머무름을 얻지 못하여 세간(世間) 사람이라면 법을 받을 사람이 있지 않으리라. (천상에게만 전하면 이들은 홀로 즐기어 인간에게는 전하지 않게 된다.)

(=世尊)는 이제 마땅히 바른 법(正法)으로써 사람과 천상에 부촉하여 모든 천상과 세상 사람이 함께 법을 거두어 받는 것이라면(부처님 법이 오래 가는 방법이다.) (=世尊)의 가르침인 법(敎法)은 곧 천년 동안(解脫堅固와 禪定堅固) 흔들리지 않으리라」

 

이시에 세존이 기세속심하시니라 시에

爾時에 世尊이 起世俗心하시니라 時에

 

천제석과 급사대천왕이 지불심념하고

天帝釋과 及四大天王이 知佛心念하고

 

내예불소하여 계수례족하고 퇴좌일면하시니라

來詣佛所하여 稽首禮足하고 退坐一面하시니라

 

그 때(爾時)에 세존께서 세속 마음을 일으키시니라.

이때()에 천제석(天帝釋=帝釋天)과 네분의 큰 천왕(四大天王)이 부처님께서 마음으로 생각함(心念)을 알고 부처님의 처소에 이르러 와서 머리를 조아려 발에 예배하고(稽首禮足) 물러나 한쪽 면에 앉았다.

 

이시에 세존이 고천제석과 급사대천왕하시되

爾時에 世尊이 告天帝釋과 及四大天王하시되

 

여래가 불구하여 당어무여열반이반열반하리라

如來가 不久하여 當於無餘涅槃而般涅槃하리라

 

아반열반후엔 여등당호지정법하리라

我般涅槃後엔 汝等當護持正法하리라

 

 

그 때에 세존께서 천제석(天帝釋=帝釋天)과 네분의 큰 천왕에게 말씀하셨다.

「나(如來)는 오래지 않아서 마땅히 남음이 없는 열반(無餘涅槃=완전한 열반) ()() 열반에 들리가 (般涅槃=완전한 열반).

(=世尊)가 열반에 들어가(般涅槃) 후에는, 너희들이 마땅히 ((世尊)) 바른 법을 보호해 지녀야 하리라 (護持正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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