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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10월 28일 네번째 일요법회

2018/10/30
관리자 425

불기 256210 28일 네번째 일요법회

 

불광사가 분규에 휩싸인 후 4개월만에 정상화 되었지만 불광사 홈페이지는 이제야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해 졌습니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드리오며 비온 후 땅이 굳듯이 홈페이지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전세계인이 불광사 홈페이지를 이용할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고 공정하고 아름다운 기사 많이 올려서 전법에 큰 공헌을 할수 있도록 불광사 미디어팀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0년만의 더위가 그 언제 있었느냐는 듯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10월의 네번째 일요일.  불광사 보광당에서는 어김없이 일요법회가 거행되었습니다.

정든 가지를 떠나야 하는 설움에 이미 얼굴이 붉어진 단풍잎이 거리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설법은 불광사의 법주이신 정혜 지오스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불광법회(大乘正宗分 (대승의 근본 뜻) 3-6) (2018.10.28. (12)

대승정종분을 종합적으로 간추려 보면, 3은 대승의 골수를 말씀하신 내용으로 대승의 바른 종지(宗旨)이니, 대승정종분은 육신의 향략생활을 떠난 보살의 세계다. 

수행자는 먹고.노는데만 마음을 쓰지 말고, 참된 생활을 개선해 나가는 것부터 마음을 다스려야 함이 필요하기에, 수보리의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에 대한 대문에 대하여 '네 가지 마음(四心)에 머물되 4(四相)에 걸리는 마음을 항복시켜라'고 하신 내용을 말씀하셨다.

 

보살은 어떻게 마음을 머물러 수행해야 합니까?

()마음을 어디에 머루르리까?

   () 4심에 머물러라(住四心)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 4상에 걸리는 마음을 항복시켜라

 

보살은 어떻게 마음을 항복시켜야 합니까?

()마음을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안정시키려해도, 마음에 집착이 있으면 참된머무름이 아니므로 어떻게 머물러야 합니까?

   () 4심에 머물러라(住四心하라).

()마음을 닦으려해도 마음에 집착이 있으면 참된 수행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 4상에 걸리는 마음을 항복시켜라

 

대승정종분은 일체 중생들까지 모두 다 제도하겠다는 것이 이 단원이다.

대승은 구세주의자(救世主義者)에 소승은 염세주의자(厭世主義者)에 비유한다.

염세주의자는 모은 것을 자기 본위로 생각하고 중생구제를 하는데 소극적이다.

보살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분별을 자기 마음이 아니라고 한다든지, 남의 마음이라고 한다든지,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든지 하는 분별을 낼 것 같으면 보살은 영원히 4상의 마음을 항복받지 못한다.

그래서 보살은 '아상(我相)'이라는 생각과 '인상(人相)'이라는 생각과, '중생(衆生)' 이라는 생각과, '영혼(壽者)'이라는 생각 등이 모두 다 마음속에 있는 모든 생각이 자기에게 있는 것이지,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 때문에 내가 '마음이 상했다'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 약하니까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이지 누구 때문에 마음이 상하지는 않으니, 그러므로 보살은 자기 마음속에는 나와 남이 없는 줄을 알아야 올바른 菩薩修行이 되는 것이지, 만일 보살이 마음에서 4상이 생긴다면 보살의 마음이 아니다.

 

아인사상(我人四相)이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말한다.

금강경 육조구결(六祖口訣)에 말씀하셨다.

「중생과 불타의 성품이 본재 다르지 않는데 중생들이 4상의 근본관념(四相根本觀念 때문에 완전히 열반(無餘涅槃)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니 따라서 4상이 있으면

이것이 곧 중생이고 4상이 없으면 이것이 곧 부처이니 마음을 미혹하면 곧 부처가 중생으로 되고 깨달으면 중생이 부처인 것이다.

 

4상에는 범부의 4상과 수행인의 4상이 있다.

 

범부의 사상(凡夫四相)이란, 범부들의 네가지 관념이 곧 4상이다.

미혹한 사람은 재산이나 학문과 좋은 신분이 있는 것을 믿고 모든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이 「나」라는 관념이니, 이것이 곧 '아상'이다

비록 인(). (). (). (). ()의 도의(道義)를 실천하더라도 그 뜻이 교만하여 자기를 높일 뿐 진실로 일체 중생을 공경할 줄 모르면 「나는 인....신의 도의를 잘 알고 실천한다」 말하지만, 실로 공경함이 아니므로 「남」이라는 관념이니 이것이 곧 '인상(人相)이다.

좋은 일은 자기에게 돌리고 나쁜 일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중생이란 관념이 이니 이것이 곧 '중생상'이다.

객관(客觀)의 경계를 대하여 취하고 버리며, 분별하는 것이 살아야 한다는 관념이니 이것이 곧 '수자상'이다.

 

수행인의 사상(修行人四相)이란, 수행인들의 네가지 관념이 곧 4상이다.

마음에 「너」 「나」하는 주관 객관의 생각이 있어서 중생을 가볍고 천히 여기고 교만히 여기는 것이 '아상'이다.

자기가 계율을 지키고 있음을 자랑삼아 파계한 사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이 '인상'이다.

③ 3악도의 고통을 싫어하고 천상세계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이 '중생상'이다.

마음에 오래 삶을 애착하고 복된 일을 부지런히 닦으면서 허망하지 않다고 집착함이 '수자상'이다.

 

이상의 4상이 있으면 중생이고 4상이 없으면 부처님이다.

 

만일 보살이 「내가 모든 중생을 제도했다」는 생각이 있으면 4상이 있다.

「내가 착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있으면 '아상'이다.

「나」를 인정하면 객관이 인정되므로 「나」가 아닌 객관 전체가 '인상'이다.

「결혼해야겠다.」 「돈을 벌어 살림살이를 장만해서 아들 딸을 모두 대학까지 공부시켜야겠다.」 「부자집 총각에게 시집가서 호강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내면, 이것이 중생의 살림살이에 대한 번뇌망상이므로 '중생상'이다.

남들도 70~80세까지 사는데 나도 70~80세까지 살겠지 하는 것, 금방 죽을지도 언제 죽을지도 모르면서 몇 억만년 동안 오래도록 살기 위하여 온갖 것을 준비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것이 삶에 대한 애착이다.

산삼을 보면 침을 꿀꺽하고 보약이라도 먹고 싶은 것이 '수자상'이다.

 

대승에서 4상이 있으면 안된다.

보살이 「어떤 중생을 내가 제도했다.」는 생각이 있으면 '아상'이다.

살림살이와 아들 딸 자식에 대한 걱정이 있으면 안된다.

모든 중생들이 모두 다 우리 부모이고 자식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중생을 제도하겠다고 발심한 보살이 「내가 제도해서 깨달은 중생이 있거니, 제도한 중생이 있거니」하고 생각하면 '인상'이다.

나는 선생이고 너는 나의 제자라고 하면 이것은 '중생상'이다.

오래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해 놓아야지 하면 이것은 '수자상'이다.

 



텅빈 보광당 잠시후면 신도들로 가득찰것입니다.

 

신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보광당


 

피아노 봉사를 해 주시는 김민아 보살님


 


불광사의 내홍은 끝이 났지만 바라밀 합창단은 한때는 40여명에 이르던 단원이 겨우 16명만 참석하여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 합창단은 음정박자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합에서 나오는 평화롭고 편안한 和音이 무엇보다도 중요할것입니다. 하루빨리 다툼과 잡음이 사라지고 화합에서 나오는 진정한 음성 공양이 이루어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험생처럼 스님의 설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신도들


 


발원문을낭독하는 광진2구 명등보살 묘행주








법회 보는 동안 유아방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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